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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하는 입장..(잡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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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대학 4년을 날로 먹었고(놀았다는 얘기)
군대 가기 싫어서 대학원을 갔고
대학원가서 열심히 해서 조기졸업도 했고(석사)
박사과정 하다가 전문연구요원 시도했는데 난 영어가 부족했다...(진짜 드럽게 못함)
그리고 그 부족한 영어를 실적(논문)으로 후려쳐서 정출연으로 전문연을 갔고
그 부족한 영어 때문에 미국박사진학 시도로 2년 날려먹었습니다..

중간에 취업도 해서 제약회사 팀장도 해보고(짭 박사수료로)
교수랑 쇼부가 안되서 교수가 졸업 팽 해버렸고
그놈의 해외유학때문에 인생 조졌다가

이제 올해 9월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 1달 넘게 남았지만 나이 이렇게 먹어도 설레임 가득입니다..

여러분 인생 깁니다 너무 좌절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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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7.13

진짜 이도저도 아닌 망한 인생이네요.. 용기를 얻고 갑니다!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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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화이팅입니다 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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