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은 고등학교가 아니고, 고등학교는 유치원이 아님. 문과도 아니고 왜 "교육기관" 이 단어 하나로 망상하는지?
기쁜 로버트 보일*
2023.07.19
1) 그래서 랩에서 아무도 안하는 주제 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깨우치는 사람들이 대가로 성장하더라고요. 2) 자기 논문은 당연히 자기가 써야죠.. 본인 라이팅 실력이 떨어지는걸 누굴 탓할 수 있나요. 챗지피티라도 써서 라이팅 익히세요. 3) 그 방대한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게 연구자의 역량입니다. 님 지도교수가 이해 못하는 논문은 학계의 그 누구도 이해 못합니다. 4) 뭐 이건 어쩔 수 없는거죠. 학위 중간에 교수가 연구년 가는 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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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로버트 보일*
2023.07.19
아무리 초년차라 라이팅을 못한다 해도.. 논문 쓸 결과와 피규어가 다 주어져있는 상황에서 메인 텍스트도 3달째 완성 못하고 있는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느려도 일주일이면 다 써요. 연구결과로부터 뚜렷한 스토리가 안나와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데이터 (결과)만 중구난방으로 있고 메인 메시지가 뭔지 스스로 찾지 못하면 논문을 못쓰는 결과가 종종 있거든요.
2023.07.19
교수님이 이상한거 맞는 거 같습니다. 자기 분야 아닌데 박사 말년차도 아니고 석사생한테 거의 모든 걸 맡기는 게 정상인가요? 당연히 교수로서 연구/논문 지도의 책임이 있죠. 그와중에 연구년?
대학원에서는 모든걸 스스로 해야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자기 첫 논문의 첫 드래프트 다시 읽어보세요. 지도교수의 인내심을 볼 수 있을 듯. 대부분의 글이 개판이고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는, 엉터리 영어로 쓰여진 글일겁니다. 다들 빨간펜 가득한 교정과 쿠사리 먹으면서 글 고치면서 학위과정 동안 글쓰는 과정을 배워가는거죠. 어려운 내용 쉽게 쓰기, 펀치라인 잡기, 필요한 내용만 집어넣기 등.
참고로 "반면 이전 선배들이 시스템 논문을 작성할 때에는, 그림만 가져가면 교수님이 2-3일 만에 글을 다 써주시기도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그 랩의 대학원생이 글쓰는 실력이 개판이라서 교수가 걍 이럴거면 빨리 내가 쓰고 말지 해서 그렇게 된 가능성 농후합니다.
글쓴이도 얼마나 내공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좋은 결과가 나와서 ml 코어쪽에 논문을 쓴다 하면 100에 99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리뷰어한테 대차게 까일 가능성 높음). 이런걸 미리 지도교수가 봐주고 방향성을 잡아줘야하는데 안타깝네요. 다만 이렇게 혼자서 고분분투하면서 배운 내용이 좋은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나중에 분명히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지만 그 랩은 석사 끝나면 나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
씩씩한 공자*
2023.07.19
본인의 능력부족을 교수탓으로 돌리는 전형정인 글
하루에 세 문장씩만 써도 3달이면 떡을 칩니다. 글을 정말 '잘' 쓰는 건 대가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지만, 초안 정도는 1~2주일 집중하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일입니다(데이터는 다 뽑았다는 전제 하에..) 이후 첨삭, 퇴고의 과정이 한 두달 걸릴 수는 있겠죠.
기본적으로 자기 논문은 자기가 쓰는 겁니다. 선배들이 못 쓴다고 나도 못 쓰고 교수님 버스 타려는 마인드면 적어도 원망은 하지 마셔야죠.
2023.07.19
정보1: 학부생일때 2년 동안 연구한 것으로 ML 탑티어 논문을 작성하고자 하고 있다 정보2: 교수님은 해당 분야는 잘 모르시고, 논문 쓰고 싶으면 오롯히 혼자 다 해야하는.느낌이다
두 가지 정보를 취합해보면, 해당 연구 데이터의 novelty나 impact에 대해서 1저자도 모르고, 교수님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탑티어 학회에 낼 수 있는 결과라고 확신할수 없습니다. 교수나 학생이 연구의 novelty나 impact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라이팅이 그렇게 오래걸리지도 않고 고통스럽지도 않습니다.
2023.07.19
처음부터 작문능력 높은사람 없어요. 특히나 논문은 특유의 문맥이 있기 때문에 써가면서 배우는거에요. 뭔가 본인 자체가 작문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미리 염두해두고 시작도 안하시는거 같은데....예를들어 몇 줄 쓰다가 아씨 난 역시 못하겠어 로 금방 손을 놔버린다던가...이런 케이스이신거 같은데요. 요새는 번역기도 잘되어있고, 쳇치피티도 있는데 3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하신거면 그냥 의지가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돌파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데, 글쓴이는 후자에 가까운거 같네요. 작문을 하루에 3시간 이상 진득하니 앉아서 시도해보셨나요? 안하셨을 확률 99.9프로 인거 같은데..일단 앉아서 시도는 해보셔야 결과물이 나오는겁니다. 화이팅하세용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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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드리자면 이런 경우 ML 쪽 잘 아는 교수님과 코웍을 하던가 공동지도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식으로 추진해보세요. 저는 ML 연구실인데, 학생들 대부분 초음파면 초음파, 로봇이면 로봇, 바이오면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관련 교수님들이랑 다 연결되어서 공동지도 받거나 하고 잇어요.
2023.07.19
2023.07.19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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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023.07.19
2023.07.20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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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023.07.19
2023.07.19
2023.07.19
2023.07.19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