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렙들은 그래도 선배가 사수역할도 해주고 안친해도 어느정도까진 알려주고 챙겨주는데 미국오면 그냥 방치임. 오히려 비위 맞추고 선배 있는 시간에 딱붙어 있어야 하는건 여기가 더 심한데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네 여긴 조그만 마음에 안들면 생깐다 요즘은 국내도 개인주의 심해진거 같긴한데 물어봤을 때 잘 알려주는 선배 있는 건 행운인거임 나도 그런 선배들 덕분에 원하는 곳 왔고 선배랑 잘 지내서 나쁠건 없음 다들 좋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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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칠칠맞은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9.15
한 프로젝트 여러사람이 할 때 시키지않은 것도 해가고, 뭔가 주도적으로 해가면 저자 문제로 견제하더라구요
대댓글 1개
2023.09.15
저희는 그런 문제는 이미 정하고 하는거라 크게 문제 없었고 보통 그런 프로젝트는 교수나 선배들 아이디어로 후배들응 실험만 참여하는거라서 열심히 해가면 오히려 좋아하시던데 그런 경우는 안타깝네요
2023.09.15
선배랑 잘 지내는게 진짜 중요한 능력인거 같음 어떤 선배가 잘해주니깐 후배 한명이 나낸다고 대들고 까불다가 갑자기 손절치고 아는 척도 안하시는거 보고 나는 조용히 다니는 중 덕분에 나는 잘 배우고 있음ㅎ걔는 조만간 자퇴엔딩일듯
대댓글 1개
2023.09.15
확실히 대학원 오래 다니다 보니 관계정리 칼 같으신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도 누가 선배들 한테 '선 좀 넘는거 같은데' 이런 생각드는 행동하면 다음날 부터 바로 없는 사람 취급하시는거 많이 봤습니다.
2023.09.15
면담할 때도 선배랑 잘지내면 대학원 생활 반은 성공한거라고 교수님도 말씀하시던데ㅋㅋㅋ그냥 밉보이지만 않도록 노력 중임...ㅠ
IF : 1
2023.09.15
미국은 선배 사수 이런개념이 없음 모두가 프렌드고 모두가 프로페셔널한 연구원인거임 자기주도가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거 배우고 싶은 것 있으면 직접 찾고 물어봐야함 일일이 가르쳐주길 기대해서는 수동적이다는 이야기 딱 듣기 좋음 서로 돕는것도 선배가 후배를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도움 주고받는 관계가 되야함 근데 이 시스템에 적응하면 이 시스템의 우수성이 또 보임 자기 주도성, 프로페셔널리즘, 셀프 모티베이션 등등 선배라고 가르치는 시스템이 아니라 후배가 선배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서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그렇게 해서 진짜 보석같은 인재가 나옴 나중에 미국 직장가서도 마찬가지임 내가 비록 프레쉬박사 사회초년생이라도 시키는일 한다 이게 아니라 회사에, 동료들에게 들고갈수 있는 나의 value라는게 있어야 하고 또 회사는 일을 통해 내 가치를 높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함
대댓글 5개
IF : 1
2023.09.15
그리고 선배 비위 맞출 필요없음 그냥 서로 프로페셔널 한 관계답게 궁금한거 요구하면 되고 잘 안알려주면PI한테 보고하면 끝 비위맞추고 그러다간 무시당하고 우습게 보임 그냥 나도 잘하고 잘 아는데 너가 먼저 들어왔으니 나에게 정보를 좀 줘야지 나도 내가 더 잘아는거 잘 가르쳐줄께 나중에 졸업해서도 서로 도움 주고받는 관계가 되자 이렇게 접근해야함
2023.09.15
이게 맞음. 난 이 포스트 글쓴이 말에 공감 안 됨.
2023.09.15
미국에서 교환연구도 해보고 인턴도 해봤는데 이말이 정답임. 선후배관계는 아예 없고 각자 전문가1, 전문가2일 뿐임.
노래하는 플라톤*
2023.09.16
미국은 학부에도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학년이나 학번 같은게 거의 없어요. 언제 들어왔냐에 상관없이 학생들끼리 굉장히 수평적입니다. 이게 장점도 있구 단점도 있긴해요.
바보같은 마키아벨리
IF : 1
2023.09.16
나도 개공감 이게 진리임
2023.09.15
팀으로 굴러가는데 들어가서 솔로플레이 하겟다 하면 곤란
대댓글 1개
쇠약한 시몬 드 보부아르*
2023.09.15
거기. 대학원생. 갠플. 곤란.
옹졸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9.15
경쟁관계니까. 미국도 교수 생각 있는 애들끼리는 경쟁 장난 아님. 특히 포닥 많은 랩 가면 죽음임.
2023.09.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개솔 ㄴ. 그런곳 있는지도 몰랏는데 걍 님이 그런곳에 있는거임. 나있는곳은 선배들도 다 친구 my friend 고 서로 뭐 물어보면 시간 만들어서라도 존나 잘 알려주고 비위 맞추거나 쌩까는거 한번도 못봄. 애초에 그런 인성 덜된애 받지도 않음. 호퍼님 말대로 선배도 내가 더 잘아는 게(내가 연구하기 위해 고려했던 분야 등) 잇으면 나한테 와서 물어보고 도와주고 자연스러움. 교수님도 이름만으로 부르고 언제든 가서 상담가능함. T5 CS랩이고 박사만 10명 랩임.
이나라가 저나라 딱딱 이렇다 저렇다가 아니라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죠. 그냥 그런 랩을 가게 된거죠.
2023.09.15
이젠 별게 다 꼰대네 ㅋㅋㅋ
얌전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2023.09.16
미국에 혼자만 있나? 뭔 미국에서 선배 비위를 맞춰? 그리고 미국엔 선배란 개념도 없음
2023.09.16
나도 미국에서 공부했지만 첨들어보는 소리..
2023.09.16
외국은 여기처럼 대학서열놀이, 대학으로 사람 무시 차별 조롱 혐오가 없어서 좋더라
2023.09.1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타임라인 정해서 실험하는 렙은 미포닥가도 그 안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함... 학위 중인 어린 친구들이 종종 레포트 형식으로 실험 중인거 정리해서 물어보는데 나도 대답을 해주려면 진행상황도 듣고 연구주제를 한번 살펴봐야 되는거라 시간이 좀 걸림. 근데 너무 바쁘면 아무래도 챙겨주기 힘들 때도 많음. 더구나 잘 정리해서 물어 보는게 아니라 그냥~에서 막히는데 도움을 달라라고 요청하면 잘 대해주기가 힘들긴함. 그래서 학생들 전혀 신경 안쓰는 박사급이나 포닥들도 이해는갑니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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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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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2023.09.15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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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2023.09.15
2023.09.15
2023.09.16
2023.09.16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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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2023.09.15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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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2023.09.16
2023.09.15
2023.09.15
2023.09.16
2023.09.16
2023.09.16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