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준비하고 있는 졸업논문의 코드를 대학3학년 인턴생에게 공유해주고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제가 공동1저자를 받아가라고 휴일에 저한테 전화까지 하셔서 부탁을 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졸업논문으로 사용할 코드를 계속 수정하며 추석 내내 밤새 스터디카페 등록해서 이 과제만 보고 미친듯이 해왔는데요,
이걸 학부생한테 전부 공유해주고 제이름을 실어주겠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이미 법적으로는 지도교수님이 아닌 분인데 같은 필드 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손절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옮겨진 새 지도교수님도 이직한 교수님과 대학교 연구실 선후배 관계입니다.
어느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렵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힘이듭니다.
정말 죽을거 같이 자다가 숨이 안쉬어지고 한쪽 귀가 난청이 와서 잘 들리지 않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옮겨간 학교 학장한테 전부 알리고 신문에 기사도 내고싶고 그렇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면 제가 온전히 졸업을 못하게 되고 제가 손해를 보는 사회이기 때문에 정말 죽을것 같으면서도 참고있습니다.
제논문은 드려도 읽지도 않고, 학부생 논문에만 올인하고 학부생만 봐주는 것 또한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연구과제 계획서 혼자 작성하고 시작부터 제가 한 연구이고,
데이터셋 노가다도 박사생인 제가 새벽 4시까지 6개월정도 제 논문을 쓰기위해 시행착오 하면서 결국에 완성본 만들어서 연구 했습니다.
제가 이 데이터로 논문을 쓰기도 전에 이 학부생한테 데이터를 전부 줘서 논문을 내게 하고, 또 이제는 제 코드도 전부 공유해 주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연구를 학부생한테 줘서 학부생 논문을 쓰게 해주라고 부탁 전화까지 휴일에 하는게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학부생이 데이터 노가다나 전처리를 도와줬으면 이해를 하는데, 그 당시 학부생이 있었지만 데이터 노가다를 전혀 시키지 않고 학부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라고 했었습니다.
현재 데이터 로드도 할줄 몰라서 데이터 로드 할 수 있게 파일을 완벽하게 만들어서 지도해주라고 전화로 지시했습니다.
학부생이 아무것도 안하고 제가 처음부터 혼자 만든 걸 데이터와 코드까지 전부 주라는 요구를 받았는데,
논문은 스스로 연구해서 떳떳하게 논문을 낼 실력이 없으면 안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생 논문을 박사생걸 주면서 까지 만들어 주려는 교수님이 이해가 안가고 손절을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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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개
튼튼한 토마스 홉스*
2023.10.07
옮긴 지도교수 말고 다른 지도교수님으로 변경할 수 없어요?
변경 가능하면 바꾸고 손절하세요
그 교수랑 학부생이 특수한 이해관계가 있나보네요
대댓글 5개
2023.10.07
제가 선택한 교수님도 이직하신 교수님이 저도 모르게 지정해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2주밖에 시간을 안주셔서 그 당시 멘붕상태였고, 너무 갑자기 말씀해 주셔서 다른 교수님을 컨택해보지도 못했습니다. 현재 해당 분야 교수님이 없으시고 기존에 하고 있던 연구로 졸업하려면 이 연구실 밖에 없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10.07
제가 선택한이 아니라, 제 현재 교수님. (댓글 수정이 안됩니다.) 이직하신 분이 선배고, 현재 교수님이 후배이셔서 그렇게 지정하고 나가신것 같습니다. 본인 마음대로 하기위함 일 수도 있습니다.
튼튼한 토마스 홉스*
2023.10.07
선택권이 없다면 어렵네요
혹시 예전 교수가 시니어거나 학교에 영향력이 강했었나요? 그리고 그 교수랑 사이가 데면데면하거나 별로인 교수 중 시니어 있나요?
그러면 그 교수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하고 받아달라고 해서 졸업하는 수도 있어요
일단 학부생 이름 넣으라고 한 내용 다 녹음해두시고 학부생도 일 안했다는 증거를 다 기록해두시긴 하셔야겠네요
잘 해결되길 빕니다
2023.10.07
공동연구과제 이기때문에, 같이 하신 다른 기관 교수님이 제가 다 한지 알고 계십니다. 저보다 다른 기관 교수님이 더 많이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둘이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다른 교수님들과 인간관계를 잘 못하셔서 사이가 좋은 분은 별로 없으시고, 저희 교수님을 싫어하시던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그분들께 좋게 보이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그들이 싫어하는 동료의 제자이니까요. 학부생 이름을 넣으라고 한게 아니라, 제가 혼자 쓰고 있던 논문의 코드를 그학부생 페이퍼에 넣고 저를 공동저자로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 혼자쓰면 저 혼자 제 논문이 되는데, 그 학생을 잘 가르쳐서 그학생 논문을 만들어 주라는 내용입니다. 제가 PI면 이렇게 해서 제자를 키우는게 맞는데 박사생한테 제 논문 하나가 더 필요한 상황에 이해가 안가는 부탁이긴 합니다. 조언해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튼튼한 토마스 홉스*
2023.10.07
말씀하신것 처럼 예전 지도교수랑 사이 안 좋은 교수가 많으면 그 분들 중 학교에 영향력 강한 시니어 분께 읍소를 할 수는 있겠네요
님이 아직 졸업을 한 상태가 아니라서 님을 예전 지도교수랑 같이 묶어 나쁘게 생각은 안 할 것 같아요
만약 학부생을 배제하고 예전 괴수 손절하시려면
어차피 졸업이 더 중요하니 분야 핏이 살짝 안 맞아도 지도교수 변경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릴께요
지금 지도교수는 예전 괴수 후배라 디팬스 때 괴수가 들어와서 훼방 놀 수 있으니까요
행복한 로버트 보일*
2023.10.07
학부생이 대통령 친척이나 국무총리 손자라도 되나?
대댓글 2개
2023.10.07
무슨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박사과정 6년하면서 지방대생 학부생 인턴을 선발한 사례를 처음 보긴 했습니다. 옆랩이나 다른랩들도 주로 서울대/카이스트나 연고대 학부생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로버트 보일*
2023.10.08
지방대에서 왔으니 좀 모자라서 챙겨줘야겠다 이런 거에서 비롯된건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상황이 이상합니다. 그렇게 해야할거면 뽑은 것도 모르겠고...
2023.10.07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네요 부탁을 가장한 전형적인 위계구조에 의한 부조리
대댓글 1개
2023.10.07
대답을 하긴 했지만, 너무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한걸 다 뺏길것 같습니다.
깐깐한 앨런 튜링*
2023.10.07
학부생이랑 교수랑 뭔가 관계가 있나본데..
대댓글 1개
2023.10.07
교수님이 이 학생을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이 학생을 제가 지극정성 과외하듯 정말 제가 시행착오한거 하나도 하지 않도록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제가 졸업논문으로 쓰려는걸 가로채려는걸 보고 저도 너무 큰 배신감과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고, 이 계획을 학생 혼자 한건지 교수님하고 함께 한건진 모르겠지만, 이 학생이 먼저 제아이디어를 카피해서 저랑 상의없이 랩미팅때 발표하긴 했습니다. 제 아이디어에서 모델만 하나 바꿔서 자기 아이디어라고 발표하고, 데이터셋도 제가 만들어논거 그대로 사용해서 결론적으로 현재 제 연구에서 모델만 바꿨고 데이터도 제가 만들었기에 전부 똑같은 데이터 사용중 입니다.
2023.10.07
일단 통화 녹음하시고~유리한 증거 모으시고~연구진실성위원회 같은거 있을겁니다. 양쪽 학교에 다 걸 준비하세요~
그전에 당당하게 교수님께 얘기하세요. 이건 좀 아니지 않냐?당당하다면 쫄거 없습니다.
대댓글 3개
2023.10.07
교수님한테 거역하거나 거절한적 없고 이때까지 순응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원래 성격이 사람들한테 잘 맞춰주는 성격이고, 남이 기분나쁠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잃는게 너무 크기 때문에,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교수님이 폭언도 좀 많이 하십니다. 학부생들 앞에서 박사과정생들한테 장비에 비해 실적이 안나온다. 장비만도 못하냐, 떠먹여줘도 못먹냐 등등 학부생들 앞에서 고의적으로 폭언을 많이 하시고 자존감 깎아내리는말도 많이 하시는 편인데, 제의견을 저렇게 표현하면 어떻게 나오실지 기대가 됩니다.
2023.10.08
그런 다혈질 교수일수록 학계나 교내에도 적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바닥이 좁다고 하지만 교수랑 등 돌리고 나간 친구들 말짱하게 박사 받고 연구도 잘 하고 해외포닥도 잘 나갑니다~ 폭언들 다 녹음하세요~휴대폰에만 의지하지 마시고~따로 휴대용 녹음기 하나 사서 몸에 지니고 다니세요~3~4만원 밖에 안 합니다.
2023.10.08
감사합니다. 제가 연구중에는 매너모드 해서 전화를 못받는데 교수님이 자기꺼는 매너모드 해제하고 바로바로 받으라고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아이폰이라 통화 녹음이 되지 않아서 제가 어플로 다시 걸어야만 녹음이 됩니다. 그래서 전화는 안받고 항상 제가 다시 걸으면서 녹음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이부분에 대해 바로 바로 안받았다고 화내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뒷통수를 맞은 상황이고 관계에 믿음이 없기에 녹음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녹음 파일을 쓸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3.10.07
학부생이랑 교수가 이성인가요? 아니면 부모로부터 돈 받았나?
대댓글 1개
2023.10.07
동성입니다. 저도 무슨 관계인지 궁금합니다. 학생이 일반적이지 않기는 합니다. 학생 출신 지역에 좋은 연구소가 있는데, 그 연구소를 다니면 집에서 통학도 되고 학교도 휴학도 안해도 되는데, 다니다 그만두고 서울에 있는 저희 연구소로 왔습니다. 그 학생 말로는 여기도 다녀보고 싶어서 왔다는데 대학생으로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것 같고 그래서 더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2023.10.07
증거 다 모으시고 업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하세요 그리고 님이 고생한거 절대로 그냥 그 학부생이 수혜 받게 하지 마시고 가능한 많은 곳에 터뜨리시길 바랍니다 그 교수 사람들이 공동연구 피하게 될거에요
대댓글 1개
2023.10.07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아서, 엮이고 싶지 않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렇게 나온다면 증거를 기반으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다른 학생들도 알 수 있도록 미팅중에 말해야할지, 개인적으로 전화로 교수님께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좋게 헤어지기는 싫고 잘 헤어지고 싶은데, 교수님이 이직을 하고서도 실세 교수로 남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지도해주신건 고맙지만, 그 댓가로 저를 이용하는 건 이해는 가지만 지켜야할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10.07
그 학부생이 랩에 온건 6개월은 됐나요? 그 상황에 한 거없이 공저자로 끼우라고 해도 이상하지만, 그 학부생 논문을 새로 한 편 빼는 것도 너무 이상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고 실속 반드시 챙기시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뺏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대댓글 1개
2023.10.08
5개월 되었습니다. 한거 없고 제 연구 아이디어에서 모델만 바꾸고 나머지는 전부 똑같고 제가 만든 데이터를 쓰니까 데이터도 같습니다. 저도 이걸로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요, 조언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꺼를 제가 쓰겠다는게 잘못된 말은 아니니까요, 손절이 맞는 방향인것 같습니다. 같은 필드에서 안좋게 헤어지기 싫었는데 이렇게 선넘으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2023.10.08
10여년 전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자세히 풀면 누군가를 특정할수 있어서 결론만 말씀드릴게요.. 손해라는 것은 손에 쥔게 많은 쪽이 더 괴로운 법입니다.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경계조건을 설정해 놓으세요. 내 팔 하나 내줄거 각오하되 상대는 사지를 날리겠다는 심정으로 해야합니다.. 6년차 박사수료생한테 보름전에 통보라니.. 상식을 먼저 세게 넘어선건 상대입니다. 이직할거였으면 부족해도 졸업부터 시키고 포닥하러 같이 가자라고 제안할수도 있고 여러 도의적 대안은 있었들 것입니다.
용서해줄거면 내 편을 만들던가 아니면 확실하게 조져야 합니다... 네이비실 데브구르의 카누잉급으로요..보편타당한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할때는 어쩔수 없어요..
(표현이 과격했지만, 공동저자로 진행해도 본인 마음만 괴로울뿐이지 졸업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면 일단은 참고 또 참아서 사회로의 무혈 입성하는것도 경우의 수에서 고려는 해보세요..추후 반골의 상이라는 평을 듣지 않으려면 감내할 부분도 소폭 있습니다.)
대댓글 2개
2023.10.08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연구코드를 전부 주게되면, 제 개인 1저자 논문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제가 가진 모든걸 공유해주라는 것이고, 그 학생이 1저자로 쓰면 그 뒤에 제가 공동저자로 넣어주겠다면서 전부 공유하라고 전화로 지시했습니다. 최종 개발한 데이터셋까지는 전부 드렸는데, 저는 같은 데이터셋으로 다른 연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줬습니다. 이직하신 교수님의 대학 강의를 들으러 오라고 했는데 제가 가지 않았습니다. 가지 않았던 이유는,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너무 심했고 배신감과 교수님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서 더이상 믿음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박사를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제 시간을 쓰려고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부분에 대한 보복으로 저한테 그런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10.08
공동저자로 진행하게 된다면, 제가 졸업요건이 차지 않아서 졸업이 불가능 하고, 현재 이직하신 교수님은 외부에 계시고 법적으로 제 지도교수는 아니고 표면상 도의적으로 자기가 지도를 외부에서 하겠다로 쇼맨십 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논문대회에 내는 논문도 전혀 읽어주지도 않았고, 2주전부터 드렸지만 제껀 못읽었다고 당당하게 전화할때 말하시더라구요. 제 지도는 해주지 않으면서, 학부생 지도해주고 제가 한 연구를 다 주라고 하는건 몇날몇일 새벽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지금 말할 수 있는건 확실히 제 편은 아니니까 제 연구를 전부 달라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한테 휴일에 전화해서 부탁하는건 처음이기도 합니다. 교수님의 화려함이 좋았습니다. 스펙도 좋고 그런게 너무 멋지고 동경스러웠습니다. 그 부분에서 존경심이 생겼구요, 하지만 이번에 배운점은 학벌과 인성의 상관관계나 비례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이 아니었다면 복수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저에게 폭언도 하고 상처도 주셨지만, 스승의 은혜를 받았으니 제 뒷통수를 치고 배신감을 느끼지만, 복수까지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같은 필드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어짜피 다 태어나고 죽을것이고 언제 죽을진 모르겠지만 오래 못사실것 같습니다.
2023.10.08
나쁜 교수네. 근데 학생 동의 없이 연구실을 정하는 건 규정에 위반일듯 규정찾아 다른 교수한테로 가시길. 전화 녹음 하고 이메일 저장해서 증거로 남기시고.
대댓글 1개
2023.10.08
제 동의없이 연구실을 저도 모른사이 지정해주시고 나가셨습니다. 저를 받아주신 교수님도 저를 원해서 받으신 상황이 아니시고,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받아주신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를 찾기에 이미 6년차이고, 어떻게서든지 졸업하려고 불면증이 심해서 하루 2시간 정도 선잠을 자면서 제 연구에 미친듯이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걸 전부 다 주라는 거구요. 이메일로는 이런말 안하시고 항상 이런건 남모르게 전화로 하시는데 제가 건 전화건은 전부 녹음은 하고 있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10.08
괴수보다 인턴 학생이 더 역겹네...
대댓글 1개
2023.10.08
저는 항상 누구한테나 밝게 인사하는데, 제가 인사를 해도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구요, 이부분이 더 어이없고 제가 인턴이었으면 이렇게까지 논문을 쓰려고 하진 않을것 같거든요. 그동안 처음부터 속성 과외해주듯이 제가 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려고 저는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줬고, 비유를 하자면 아이언으로 왔는데 제가 골드까지는 바로 갈 수 있게 강제로 태워줬다고 표현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학생이 열심히 성실히 해서 잘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학생이 저한테 이렇게 뒷통수를 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갑자기 모델만 바꿔서 자기 아이디어라고 하면서 데이터셋 요구하더니 제 전체 코드까지 요구하는건 정말 황당하죠. 이 학생이 가려는 대학원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 연구 아이디어를 베껴서 논문을 내면 한국에 있는 인공지능 대학원 학장님들께 학생 이력서와 논문, 녹취록을 전부 전송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내 대학원은 어렵겠죠. 학생 상태로 보아 해외대학원은 어려울듯 하구요. 이게 서로 다른 연구실이어서 우연히 아이디어가 같으면 어쩔 수 없는데, 제가 1년동안 내내 연구해오고 이걸로 박사졸업논문 쓴다는걸 알면서 막타만 쳐서 가로치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로버트 보일*
2023.10.08
지도교수가 완전 미친새끼네... 시대가 어느 땐데 약을 처먹었나 주제파악도 못하고 선을 넘었는데요?
그리고 작성자님도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다는 등 나이브하게 마음 먹으시면 안됩니다. 수틀리면 일 최대한 크게 키워서 나도 절대로 온전히 당하지만은 않을것이다 라는 시그널을 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증거수집부터 철저히 하세요.
대댓글 1개
2023.10.08
이메일로 이런 말씀은 안하시고, 꼭 개인적으로 전화로 하십니다. 제 입장에서도 부탁하는건 처음 받아봐서 우선 상관관계가 어떤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길래 이렇게 까지 부탁하는지 궁금할 뿐 입니다. 약드시고 계세요. 항암주사 맞고 계시는데, 안물어봐서 어디가 아픈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제 성격 자체가 해외에서 자라서 개인적인 것도 있고, 남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시그널을 주지 않고 갑자기 암살하는 스타일이어서, 우선 두고 보고 증거수집은 이미 뉴스화 시킬 정도는 증거물은 충분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 시간과 에너지를 졸업과 관계없는 방향에 쓰게 되니 제 스스로가 손해이기에 두고 보고있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10.08
우리 교수님도 이직하셨지만 이정도는 아닙니다. 제 코드를 선배한테 몰아줬지, 후배한테 주진 않았는데.. 강경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대댓글 2개
2023.10.08
제가 학부가 컴공이 아닌데 대학원을 컴공으로 왔습니다. 대학원 입학전, 취미코딩 10년 이상했구요(중학교부터), 게임개발, 제 포트폴리오 페이지정도는 가지고 수상도 몇번 하고 대학원 입학했습니다. 제가 컴공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그 부분을 계속 약점으로 생각하시고 제 코드를 공유해주고 컴공학부 3학년생 도움을 받으라는데, 제가 그 학생한테 도움 받을 코드가 없습니다. 제 연구랑 전혀 관련 없는 모델 코드를 받을 필요도 없고 그 학생은 제가 없으면 논문화가 어렵고, 저는 제꺼로 단독 논문화를 하고 싶은 것 이거든요. 그 학생 논문을 이렇게 무리해서 까지 써주려는 이유가 뭔지 지금 알아내야 제가 그다음 액션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제 논문에 그 학생이 기여를 하면 2.3. 저자정도 줄 수 있는데 저한테 기여한 바가 전혀 없습니다. 데이터 노가다 전처리라도 해줬으면 2.3. 저자 줬을것 같습니다. 그 학생이 연구하기 위해 제가 빨리 데이터 전처리하고 이때까지 만든 코드를 공유하라고 하는데, 이부분은 다시 들어도 정말 황당하네요.
2023.10.08
뇌물이라도 받은거 아닐까요? 진짜 신기한데..
2023.10.08
대체 어떤 관계면 괴수가 저렇게 하게 되는걸까여? 윤리위원회나 감사원에 찔러 보시면 답 나올거 같습니다
대댓글 2개
2023.10.08
대한민국에서 윤리위원회나 감사원에 찔려도 별 영향력 없습니다. 뉴스에 내야지 한번에 해결되기는 합니다. 현재 상황이 뉴스 감이긴 합니다. 이거는 제가 후기를 꼭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10.08
네 너무 궁금하네요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예사로운 일이 아닌건 분명하네요 난청되시고 잠 안오실 이유 충분합니다
2023.10.08
그 학부생 아는분 자제분인가보네ㅋㅋㅋ 우리랩도 의심되는사람 있음, 진짜 모지리인사람 떠먹여주다? 그럼 백프로겠죠
대댓글 1개
2023.10.08
학생이 열심히 해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이 학생한테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제 시간과 에너지를 써가면서 속성 과외해주듯이 제가 한 실수는 하지 않도록 왜 안되는지 정확히 알려주면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 줬습니다. 저는 가르치는데서 보람을 느낍니다. 본인 스스로 아이디어로 개발은 못하고 제가 하는 발표를 보고 계속 카피를 하는데 저는 모방도 본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연습하는것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코드 배울때 잘 모를때 남이 만든 코드를 보고 배우듯이 하는건 좋은데 제가 졸업논문으로 쓸 코드를 달라는건 잘못됬다는 거죠. 이렇게 까지 제 뒷통수를 칠 줄은 몰랐는데, 이게 교수의 생각인지 학생의 생각인지 둘이 같이 한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요, 교수는 잃을게 많지만 학생은 잃을게 별로 없죠. 잃을게 많을 수록 조심해야하는데 저는 그동안 저를 지도해주셨던 이직한 교수님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하는 이유가 아직도 궁금합니다.
2023.10.08
어차피 손절할 관계라고 생각하고 졸업까지만 한다 생각하고 밀고나가세요. 연구참여 안한사람 논문저자에 이름 올리는건 명백한 부정입니다. 석사도 아니고 박사인데 졸업만 하면 됩니다. 졸업 이후엔 안볼 사람이다 라고 최면걸고 본인 패 내주지말고 당당하게 밀고나가세요. 일단 논문에 학부생 넣는건 반대한다고 표현하고 증거확보하고 그래도 막무가내라면 다른 교수님께 부탁해서 졸업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까이더라도 시도는 해야죠.
대댓글 1개
2023.10.09
박사졸업논문을 쓰고있는 연구 코드가 있습니다. 그 코드를 전부 학부3학년생에게 공유해서 그 학생이 논문을 쓸 수 있도록 잘 지도 하라고 지시받았습니다. 제가 가진 제 연구를 전부 주고 그 학생이 1저자가 되고 제가 공동저자가 되라는 내용 입니다. 논문에 학부생을 넣는게 아니라, 그 학생 논문에 제가 들어가는 거고 제 연구를 전부 주라는 요청입니다. 현재 법적 지도교수가 아니어서 제 졸업에 대한 권한은 없으십니다. 공동지도교수신청도 안했습니다. 공동지도교수 신청서에 현재 지도교수님, 저희학교 대표교수님 싸인은 전부 받았는데요 통화내용으로 저희학교 대표교수님께 녹취록 전달드리고 공동지도교수 신청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면 제가 너무 독해보일까바서 아직 녹취록은 아무에게도 공유하지 않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2023.10.08
너무 마음고생 크실것 같습니다. 가장 손해는 글쓴이님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악화되고 학계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디 주변 동료들과 어려움을 나누시고, 새로 지도받게된 교수님과 잘 상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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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처음에 에어팟이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수영장 물속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귀가 멍멍하더니 지속되는 구토와 어지러움으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난청이 2년정도 지속되면 장애등급이 나온다고 합니다. 매주 진료받고 있고 귀는 처음에 아예 안들릴때 보다 많이 회복되어서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아직 100%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어서 계속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실 박사를 그만 둘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이렇게 죽을정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박사학위를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불면증에 수면중에 숨이 막혀서 계속 깨는 두려움이 있어서 제대로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학교 전문상담사랑 매주 상담을 8월부터 해오고 있는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연구가 좋아서 대학교부터 연구를 했고, 지금 연구도 재밌게 잘 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한국 학계에는 남고 싶지도 연을 이어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미국 Top3 박사 하신 멋진 교수님이랑 연구도 해보고 좋은 경험만 간직하고, 나쁜 기억은 제손에서 우선 정리해보고 안되면 언론의 힘을 빌려야 하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더이상 살고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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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여러가지 설이 도는것같은데 그냥 단순하게 저 교수가 이직한 대학에 저 학생을 뽑고싶은데 상태가 못갈것같은 상태니 논문이라도 붙여서 뽑으려는거 아닌가? 교수도 쓰레기고 인턴 학생도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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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교수 본인 목이 날아갈 수도 있는 일인데 단순히 데려? 가려고 박사 논문용 데이터를 기초도 없는 학부 인턴생에게 1저자 주라고 하진 않았을거 같고 진짜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네요 ㅋㅋ
분명한건 괴수나 학부생이나 둘 다 저급한 쓰레기들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2023.10.09
이 논문은 이직하신 교수님이, 제 박사학위 졸업논문으로 쓰려는 논문인지 알고 계시고, 학부생도 알고있습니다. 이걸로 지난 1년동안 제가 시행착오를 하면서 정말 되지 않을것 같은 연구를 되겠금 만드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전부 학부생에게 공유해주라고 지시받았고, 학부생이 1저자 논문을 쓸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지도해주고 제가 공동저자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이직하셔서 새 연구실에 아직 학생이 없습니다. 이직하신 학교에서 교수님이 수업을 몇개 하시는데, 제 연구실 선배가 거기 조교로 채점도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 선배도 이직하신 학교 소속도 아닌데, 매주 조교로 일하고, 가서 서버설치 해드리고 본인 논문도 못쓰고 다른 인턴학생들 지도해 주라고 해서, 그러면서 그분도 지금 석사2년 박사 6년차 하고 계십니다. 저뿐만아니라, 여기 남겨진 연구실 학생들 전부 극도의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2023.10.09
와 진짜....ㅋㅋㅋㅋㅋ 말도 안나오네요... 석사도 아니고 박사논문을 주라는건 ㅋㅋㅋㅋ 그 학부생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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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특정 데이터여서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A.B.C. 데이터를 쓰는데 A.B를 구분하는 방법을 몰라서 저한테 물어볼때 정말 인터넷 논문 2개만 읽어도 알 수 있는걸 저한테 물어서 이렇게 논문을 써도 되나, 싶어서 A.B가 뭔지 간략히 설명해주고 논문 몇개만 찾아서 공부해보라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설명해줬습니다. 이부분도 교수님께 제가 A.B.가 어떤건지 공부하라고 했습니다. 했더니 그런거 알려주지 말고 제가 완벽하게 로드만 해서 쓸수 있겠금 데이터를 만들어서 전부다해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박사학위 논문으로 쓸 내용들 입니다. 그걸 학부생에게 전부 코드를 공유하라는거고 지도를 해줘서 1저자 논문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전화를 추석연휴중에 하신거구요. 추석때 제가 성묘를 가야해서 휴가중이었습니다. 휴가인것도 알고 계셨구요. 휴가중에 제가 그래도 랩미팅에 참석을 했는데 전화주셔서 들어보고 저도 너무 황당했습니다. 오늘 휴일이지만, 다른교수님하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저희 부서에서 제일 높은 교수님도 통화하거나 만날것 같습니다. 후기 꼭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0.09
너가 만만하게 나오니까 그런 지시 하는거다. 직접 말해 븅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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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준비하고있어요. 오늘 제3자 다른 교수님이랑 3시간 이야기하고 팩트 전달 드리고 왔고 내일은 대표교수 만나러 갑니다. 그 다음은 그 기관에 연락 할지 안할지는 고민하고 있어요. 제 인건비 문제가 걸려있었네요. 여기 과제를 전부 가져가셔서 이게 저만 말하고 손절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학생이 만만하죠. 엄연하게 위아래가 있는 구조인데요, 인건비를 저한테 주고 있으니까 제가 교수님 일처리와 요구사항을 들어줬던거고 이번 경우는 선을 넘은 경우여서 윗선에 보고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23.10.09
이거는 부정한 행동이죠... 진짜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그정도면 학부생이랑 교수랑 커넥션 의심해봐야할수준...; 박사 연구를 건드는건 선넘네요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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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오늘 제가 제 3자 교수님이랑 3시간정도 이야기하면서 과거 조민 사례부터 비교하면서 꼼꼼히 비교해 봤고, 이 상담해주신 교수님도 중립에서 볼때 순서가 바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제가 먼저 논문을 쓰고 제 코드를 공유해 줄 수는 있는데, 이 학부생이 먼저 논문을 쓰도록 박사 코드를 전부 넘겨주고 공동저자로 넣어주는건 문제가 있다고 하셨고, 데이터셋 까지는 줘도 코드는 주지 말고 윗선에서 해결해 주시는걸로 이야기 오갔습니다. 과제를 전부 가져가셔서 인건비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비 삭감 문제도 있고 그래서 어짜피 연구소 안에 모든 학부생 인턴은 내보낼거고, 제 인건비도 지금 그쪽 외부연구원으로 등록해서 나오고 있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보류중입니다. 둘사이 커넥션이 있는건지, 제가 밉보인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우선 제 입장에서 제연구 다 공유해주고 그 학생 논문 만들어주라는건 선넘은거 맞고 손절을 고민할 사유도 아니었네요. 상담받고나니까 모든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조만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23.10.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진짜 개 쓰레기들 다 까발려야함. 저러고 지 논문이라고 대학원 갈때 실적으로 존나 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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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걱정마세요. 국회의원-> 저희학교 학생처장님도 아시게 되었고, 현재 지도교수님과도 통화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연구윤리에 어긋난 행동은 잘못된겁니다. 이 학부생 소속학교, 한국연구재단, 공동연구기관, 윤리경영실 등등 다음주에 다 알릴예정입니다. 한국에서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도록 제대로 뽑아내고 후기 꼭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0.22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2023.10.09
근데 어차피 랩실 출신 주변 인물들한테 물어보면 그 학부인턴생 본인 실력 다 뽀롱 날텐데 학부생 주제에 저렇게까지 남의 논문 탐할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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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다른 학생들에겐 일절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학생이 기간내에 온전히 연구실 생활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기관에서는, 현재 지도교수님, 믿고 따르는 다른 박사님1분 이렇게 총2분께만 말씀드렸습니다. 이 학부생이 카이스트에 진학하고 싶어하는데, 현재 출신학교와 학점으로는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논문이 필요한데, 제 논문을 가져가면 카이스트에 도전할만 하다고 생각되는데, 연구윤리엔 어긋나는 방향이죠. 학부생의 절박한 상황이 이해는 가는데, 제가 피해를 입으니 저도 죽을것 같고 그렇습니다.
2023.10.22
아 결국 학부생의 미친 욕심때문이 맞았네요 근데 그 지도교수는 왜 그런 경거망동한 행동을 한것일까요????
2023.10.11
다른 댓글들이랑은 점 다른 의견인데, 연구비 횡령도 아니고 이런 걸로는 기사 내고 까발리고 해도 교수한테 상처 거의 안 납니다. 반면 까발린 학생은 모든 걸 잃습니다. 도의적, 연구윤리 관련된 것인고 부조리한 건 맞는데 안타깝게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학장 등 보직자들은 학생 편이 아니라 오래 같이 일할 교수 편인 것이 대부분이고 녹음파일 , 긴 상황 설명 이메일 등 보내봤자 읽을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지금 꾹 참으면 논문을 하나 잃는 것이지만 대놓고 싸우면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걸 잃고 완전히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합니다. 위에 일 크게 만들라는 분들은 정말 무책임하네요. 작성자님 인생이 얼마나 힘들어지게 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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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국회의원->학생처장->지도교수 한테 전화가 간 상황입니다.
우선 현실적으로 그 학생이 논문을 안내는게 연구윤리 규정상 옳은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 제가 피해가 없습니다. 저도 대학원에 오기전에 공무원을 하다 왔고, 저를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 몇명 있습니다. 이런걸 눈감고 나만 꾹 참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하기 전에, 한국에서 이런 일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10.22
작성자님 그래서 그 지도교수가 왜 그런거라던가요? 왜 박사학위 논문을 학부생에게 주게 하려던 건지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후속글 꼭 남겨주세요 여기든 새글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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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학부생에게 주라는 계기까진 모르겠지만, 지도교수의 갑질은 맞습니다. 방송국에 제보하러 휴가내고 미팅다녀왔습니다. 10년전에 대학교 동문회에서 만난분이 방송국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분이 소개해준분 만나고 왔어요. 이게 제보한다고 바로 바로 내는건 아니더라구요, 후속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1.28
글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할 정도네요.. 글을 보는데 제 마음이 더 아픕니다 꼭 시시비비가 잘 가려져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2024.02.08
이런 거 그냥 공론화 하면 안되나 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과학계는 분야를 막론하고 피해자가 무조건 피해를 감내해야만 하는 사회가 된거임? 개 ㅆㄹㄱ들만 모여서 사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런 사례 볼 때마다 가슴이 갑갑함.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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