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곧 3학기차를 바라보는 석사과정입니다. 저희 랩실엔 학부연구생 학생이 있습니다. 학교를 재수해서 늦게 들어와 저보다 나이가 3살정도 많습니다.. 같이 과제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친해지니 저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하대를 하기 시작합니다.
은근한 무시(너가?,오~그래?), 시키기(실험, 개인부탁), 부탁(족보) 등 혹은 랩실에 저와 그 학부연구생만 있다면 소리를 키고 유튜브를 본다던지, 갑자기 '아!' 이런식으로 소리를 크게 내는 등 점점 불쾌감이 들어 요즘은 말을 거의 섞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분은 대학원에 진학은 관심이 없다고하여 출근 후 개인공부를 하는데, 제가 뭘 하는지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저널 논문 투고를 위해서 논문작성을 하고 있는데 제 바로 대각선 자리에서 앉아서 물을 마시며 쳐다본다던지, 평소에 말을 잘 안섞는데 계속해서 관심을 보인다던지 하는 식으로 뭘 하는지에 대해 관심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싫어해서 말을 꺼낸적도 있으나, 불쾌해하기만 하고 달라진건 없습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 언능 자리를 정리하고 나가줬으면 하는데,, 취업이 되기 전까지 혹은 졸업을 하기 전까지는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1~2달은 더보고 취준이 늦어지면 딜레이 되겠죠...
정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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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1.05
+ 저희는 자리를 짬순으로 배정합니다. 저는 석사 막학기이기 때문에 끝자리에 앉아야함에도 불구하고 홀로 제가 차지하려는 자리 2자리를 모두 차지했습니다. 이부분은 현재 저도 제 자리가 맘에 들어서 앉아있지만 방을 오가며 제 컴퓨터를 보는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자리를 옮긴다고 교수님에게 청을 드려야 하나요?
2024.01.05
대댓글 3개
2024.01.05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