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입결 좋은 지거국에 있는데 대학원생들 지도해보면 좀 답답합니다. 여러번 설명해야하고 잘못이해하고 다른걸 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해가 안된거면 확인을 해야하는데 제 앞에서는 고개만 끄덕이다 가서 다른걸 해오니 이젠 아예 여러 방식으로 여러번 설명합니다. 그러니 매번 미팅이 길어지고 진이 빠져요.
그러다 우연히 최상위권대 학생 한 명을 공동지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매주 가져오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포인트를 바로 잘 캐치합니다. 여러번 설명할 필요 없고, 못알아들었으면 다시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신세계를 겪고 있습니다.
최상위권대에는 이런 학생들이 많나요? 제가 해외에서 계속 공부를 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 대학원생을 마주한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거기 출신 동료들은 많이 있지만 학위과정에 있는 사람과 연구를 해본건 첨이에요)
많다면 기를 써서라도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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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개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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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준이 높아질수록 학생 실력도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가르치다보면 심지어 같은 지거국 학생도 평점 3점대와 4점대는 확연히 다르잖아요. 논문 한 편 읽는데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 달 걸리는 학생들 데리고 무슨 제대로 된 연구를 하겠어요.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똑똑한 학생들 데리고 연구하면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지고 실적 요구치가 높아지겠죠. 웬만한 저널에 논문 내서는 성에 안 차고 탑저널만 고집하게 될 것이고요. 그러면 또 그 나름대로 스트레스는 여전하겠구나 싶어요.
대댓글 2개
2024.01.31
물론 개별 학생들의 차이는 지금 잘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최상위대 대학원을 가면 그런 뛰어난 학생들이 도처에 있는건지, 아니면 거기도 저렇게 빠릿빠릿한 학생들은 쉽게 찾기 힘든건지 궁금했네요.
2024.01.31
아침부터 현타가 와서요...ㅎ 이 학교의 4점대 학점 학생들보다 뛰어난 학생들이 평균을 이루고 있는 학교라고 하면 제 일상이 참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2024.01.3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차수강으로 지거국에서 수업을 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좋아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저희 지도교수님도 일잘하는 몇몇 학생들과 일하면 좋아하시는데 답답한 친구들과 일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확실히 학생들과 제대로 연구하려면 좋은 학교로 가야하나 싶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1.31
또 한 가지 차이는 저 최상위권대 학생은 다음 미팅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물어볼게 있거나 새로운 결과가 나오면 바로 메일을 보내줍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연구가 막히면 반드시 다음 미팅에 와서야 이야기를 합니다. 중간에 같이 얘기하면 금방 같이 해결했을텐데... 중간중간 연락하라고 해도 절대 안해요. 아마도 미팅 전날에야 지난 미팅때 얘기한걸 겨우 시작해서 그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4.01.31
저는 학부생이지만 쓰니님이 느끼시는 교수님이나 연구원 분들의 시선에서 말고 주변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학부생들을 보면(주변 인서울 최상위권 대학~전문대까지 넓은 지인폭) 논문 이해나 연구의 성과 능력 부분에선 당연히 최상위권 학생들이 뛰어나는 게 맞지만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여타 다른 부분은 일머리라는게 있는 거 같습니다..
군대에서도 느꼈지만 ..
물론 그런 학생들이 도처에 많게 되는 상위권 학교의 경우는 확실히 인재가 많은 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대댓글 1개
2024.01.31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24.01.31
불만이면 이직하세요
2024.01.31
제 경험으로는.. 훌륭한 학생이 어디까지 훌륭할수 있는지는 크게 차이 안나는데, 밑바닥이 어디까지 내려가느냐는 좀 많이 차이났던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1.31
최상위권대는 스펙트럼이 좀 더 위쪽으로 좁은거군요. 감사합니다.
2024.01.31
카이스트 학석박 -해외포닥 후 저도 인서울 중상위권 교직에 있는데, 어렵다는 피드백받고 수업 퀄리티를 많이 낮추고있습니다. 특히 수학관련.. 문이과 통합되면서 더 그런듯 한데, 점차 기준치를 알게될겁니다. 강의평가도 열심히 푸쉬하면서 가르치는 정도와 거의 반비례하게 나와요. 그냥저냥 인자한 모습으로 적당히 쉽게 가르치고 재밌는얘기 해주는 교수들이 평가점수 가장높아요.
대댓글 3개
2024.01.31
이건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도 흔히 보이는 현상이더라구요.. 화이팅 :)
2024.01.31
행렬 벡터를 모르더라구요... 고등학교 과정을 더 쉽게 바꾼다던데 대학에서 기초 수학 배우다 시간보내면 그만큼 덜 배우고 졸업하는건데 나라의 경쟁력이 걱정입니다.
2024.02.01
저도 교직에 있는지 얼마안됐기에 뭐라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냥 수업 열심히따라오는 몇명을 위해서 수업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맘편하실겁니다. 모든사람들을 다 이끌겠다는건.. 본인만 힘들어지고 또 욕심인것같더라고요.
2024.01.31
지거국 학부생만 보면 그래도 에이스급, 평범급, 폐급 골고루 섞여있을겁니다. 그건 서울대역시 마찬가지고요. 다만 서울대로 갈수록 에이스급 비중이 늘고 폐급이 적겠죠.
대학원은 좀 케이스가 다른게
지거국 에이스급에 동기부여 충만하고 열정있는 학생이 대학원에 가려고 마음먹었다면 굳이 자대를 안간다는 겁니다. 반면에 skp급은 학부생 에이스들이 생각보다 많이 자대로 가고요. 거기에 skp 대학원 빈자리는 지거국 에이스급이 채웁니다. 상대적으로 지거국 대학원에는 쩌리들만 남고요.
즉 원래도 차이나는데, 대학원이라는 필터를 거치면서 그차이가 더 벌어지는겁니다.
해외에서 공부하셨다고 하니,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계신곳 대학원 박사 졸업했을때 학생에게 좋은 미래가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대기업 취업 정도가 현실적으로 잘 된 케이스일겁니다. 학계에 남아 전문가가 되기 위한 코스인 해외포닥-->교수지원 이 케이스를 지거국에서 박사해선 얻기 쉽지 않습니다. 대학원에 오려는 학생들도 이를 다 알고, 그래서 교수님이 지도하고 싶은 그런 학생이라면 굳이 지거국 어정쩡한 교수방엔 안들어가요.
모순이죠. 졸은 실적을 내서 랩을 키우려면 좋은 학생이 필요한데, 좋은 학생을 데려오려면 그 학생에게 비젼을 보여줄 수 있는 랩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1.31
제가 임용전에 쓴 논문들이 탑저널들이 많다보니 나름 학생들이 보기엔 괜찮아보이는지 자대에서도 학점 좋은 학생들 위주로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몇년 이렇게 지내다보면 어정쩡한 랩이 될거 같네요. 혼자 논문 쓸 시간은 잘 안나는데...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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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말리니까 이직하세요. 아쉬울사람 없습니다.
2024.01.31
이직 ㄱㄱ. 그 자리 오겠다는 박사들 차고 넘칩니다.
2024.01.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글쎄요 딱 서울대 교수랑 님 계시는 곳 교수들 차이 정도로 차이 나지 않을까요.
2024.01.31
그냥 그 학생이 똘똘한거지, 최상위권 대학도 형편없는 애들 많아요
대댓글 1개
2024.01.31
아, 네 저는 이런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1.31
서울대 학석박이지만, 글쓴이님이 지도하시는 그런 학생 서울대에도 거의 없고 있으면 에이스 취급받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1.31
그랬군요. 궁금증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1.31
말씀하신 특징을 해외에서는 "self-motivated" 라는 표현을 씁니다. 다시 말하자면 스스로 재미있어서 연구하는 것입니다. 분야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국내 상황상 어떤 분야이든지 이러한 학생들이 확실히 최상위권 학교의 대학원으로 몰리는 경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짧은 생각이지만, 관건은, 특히 지거국은, 여러가지 여건상 모두가 서울로 갈 수 있는 형편이 되는 건 아닌데 그러한 학생들 중 이러한 self-motivated 된 학생을 얼마나 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한 2~3년에 한 두명 구할 수 있으면 충분한 것 같고, 그것이 어려우면 연구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대댓글 3개
2024.01.31
그리고 사실은 연구현장 뿐만 아니라 그 어디든 이러한 self-motivated 된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연구는 연구하고싶은 사람이 해야지요. 안타깝게도 한국 사회는 병들어 있는 것 같고, 연구건 뭐건 뭘 해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24.01.31
학과에 연구 손 놓은 교수님들이 처음엔 좀 의아했는데 이런 좌절의 연속 끝에 그런 선택을 하셨나 싶기도 하구요.
2024.01.31
지금 계시는 곳에도 연구에 의지를 가진 학생들은 분명 있을 겁니다. 떠나가는 학생들에게 집중하지 마시고, "못 떠나는" 학생들에 주목해 보시면 어떨지요. 이 친구들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시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들어보니 지리적 여건상 학생들이 떠나가기 쉬운 지거국 (K에 이웃한 지거국이라던지..) 은 뭘 어떻게 해도 상황이 어려운 것 같아 보이긴 한 것 같았습니다.
2024.01.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거국이 특히 스펙트럼이 유독 넓습니다. 말씀하신 카이스트의 경우엔 어나더 레벨의 학교이긴하나, 지거국과 인서울 중위권 학교의 똘똘한 친구들을 모두 지도해봤던 입장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대댓글 2개
2024.02.01
그 똘똘한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연구실로 유입시킬 필요가 있지만 잘 할수록 최상위권대로 빠지는 경향이 있네요.
비관적인 그레이스 호퍼*
2024.02.02
K 할말하않.. 어나더레벨은 무슨
2024.01.31
옮길수 있으면 당연 옮겨야죠. ㅎㅎ.
2024.02.01
보통 최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두뇌회전 빠르고 똑똑한 친구들이 많은 건 명백하죠 대학원 진학해서도 수준 차이 느끼고 있고요 그리고 지거국에서 그나마 똘똘한 친구들은 자대에 남을 확률이 적은 것도 여기 사이트 글 좀만 읽어봐도 알 수 있고요 해외석박사들이 기를 쓰고 탑스쿨가려고 하는 거랑 비슷하니..
더군다나 신생랩이거나 혹은 그 실험실이 실적이나 진학 후에 미래가 보장이 안 되는 케이스면 더더욱 그런 애들을 마주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제 지도교수께서도 본인 글에 있는 고민들을 포함해서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이직하신 경우이기도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좋죠 하지만 이직하고 나서도 여전한 실적 압박과 학생 지도 때문에 아등바등하는 거는 안타깝네요
대댓글 1개
2024.02.01
그쵸 제가 있는 곳은 실적 압박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여서...연구에 대한 욕심만 내려놓으면 인지부조화도 해결되고 마음도 편할텐데요.
2024.02.01
일머리 좋은거랑 공부 잘하는거랑은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학업 능력은 넘사인데 일머리가 안좋은 친구들은 그거대로 답답한 면이 있어요. 대학원에서 똘똘하게 여겨지는 학생은 학업능력과 일머리 두루두루 갖춘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SKP에도 일머리 없는 학생들은 많아요.
대댓글 1개
2024.02.01
저는 평균적인 경향이 궁금했어요. 어느 집단이든 양극단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층의 뎁스가 얼마나 되나 싶었습니다.
2024.02.01
당연하죠. 솔직히 이걸 왜 물어보시나 싶은 정도. 미국도 탑스쿨과 top30~50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나잖아요?
대댓글 1개
2024.02.01
제가 top 10 이하로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미국은 10위 내에 드는 학교 대학원 어드미션 받는 정도면 일부 제외하곤 다 잘한다고 보셔도 되거든요.
2024.02.01
안녕하세요, 교수님. Skp 근무중인데 아마 교수님께서 묘사한 훌륭한 학생이 교수님 대학보다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훌륭한 학생만 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제가 불만을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앞서 다른 분께서 비슷하게 이야기하셨듯이 연구에는 이해도뿐만 아니라 태도/의사소통 능력/일머리/열정 같은 것도 필요한데, 이해도는 아무래도 Skp 학생들이 낫겠으나 후자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학생은 20% 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서 같이 일하시는 학생은 그런 훌륭한 학생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2.02
교수님 감사합니다! 위안이 됩니다
2024.02.01
이전 근무하던 학교도 최상위권이긴 했으나, SKP로 이직하니 뛰어난 학생들, self motivated 된 학생을 만날 기회는 확실히 많습니다.
다만 위에 교수님 말씀처럼 재능, 동기부여, 태도, 의사소통, 일머리 이런 부분이 모두 꽉찬 학생은 어딜가나 드문 것 같습니다. 일단 재능, 동기부여가 높은 학생이 많다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만 뛰어난 학생이라고 교육하기 쉬운 것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재능이 잔머리로 특화된 경우 교육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ㅠ
대댓글 1개
2024.02.02
잔머리 특화라ㅎㅎ 재밌네요 김박사넷 교수 평가처럼 학생 평가도 db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02.02
평균의 함정일수 있죠. 뛰어난 학생도 있고 그저 그런 학생들도 많아요. 미국 학부생을 보더라도 케바케 일듯 그러나 평균은 높아서 아무래도 똑똑한 학생들이 많을 확률이 높다라.
2024.02.02
당연히 도처에 잘하는 학생들 깔려있죠 이론으로는... 실험은 근데 부지런함에 따라 다릅니다.
2024.02.02
김박사넷에 유독 많이 보이는 학사 학벌 자격지심 지리는 분들이야 인정 안 하겠지만 당연히 최상위권 대학을 간 학생일수록 똑같은 얘길 해도 알아먹는 속도가 다르고 응용력이 다르죠. 겨우 수능 좀 잘 친 거 갖고 우려먹는다 하겠지만 거꾸로 말해 같은 시간 주어졌는데 그 수능이라는 하찮은 시험조차도 못 쳐서 별 볼일 없는 대학 간 사람이랑 서울대 간 사람이 어떻게 같겠습니까
대댓글 1개
2024.02.03
“거꾸로 말해 같은 시간 주어졌는데 그 임용이라는 하찮은 관문조차도 통과 못 해서 별 볼일 없는 워킹클래스랑 SKP 교수 간 사람이 어떻게 같겠습니까?“
2024.02.04
S에서 학석하고 탑스쿨에서 박사하는 중인데, 말씀하신 학생들의 비율이 외국이 더 높음을 느낍니다. S에서 석사할 때 모든 타교생이 못 하는 건 아닌데 트롤은 다 타교생이었고 솔직히 심했습니다. 거르고 거르고 받은 타교생인데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안 받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2024.02.04
한국 교육에서 상위권 대학이 논리가 뛰어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지방대에서는 연구의 포인트를 지역에 있는 회사와 함께하는 쪽으로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어떨까 십네요. 모든 학생들이이 다 교수, 정출연, 글로벌 회사 갈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학생들 모두 윈하는 세직군에 츼업할 수 있는 인원은 한해 500명도 안될텐데 말입니다.
2025.06.18
일반적으로 상위권학부생이 평균 지능이 높잖아요 심지어 공동지도까지 받을 길을 찾아서 하는 학생분이면 열의도있는사람이니까...그게 전부가 아닌건 당연히 교수님이 더 잘 아실꺼같네요
궁금해하셨던 서울대는 다른가? 도 제가 의학과 다니는중인데 어떻게 보면 학부는 고딩수준에서 결정되잖아요. 그 기준에선 입결 가장 높은건데, 연구과목이나 그런건 엄청 처참하더라고요... 애들이 필요없다 생각해서 안 건드는 것도 있겠지만요.
이런점에서 서울대생분들이 위에 쓴 지능말고도 열의 하려는 분들, 동기가있는분들 비율이 높기도 하고 그 사람 풀에서 잘하는사람이 아무래도 더 잘할 가능성은 높지않을까요. 이런거도 교수님이니까 잘 아시겠지만요...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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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