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음. 석사까지 하고 취업해서 현재 5년차 직장인인데. 호봉제 회사고 정년도 보장되는 회사라 직장 자체는 만족함. 급여도 작년 원천징수 보니까 8천 딱 넘었음. 내년 쯔음엔 관리자(과장급)으로 진급 할거 같은데. 그 이후에는 한번 파트타임으로 박사를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고 있음.
이직을 하고 싶거나 이런건 아니고 회사내에 경제연구소가 있는데 경제학 박사면 해당 연구소로 발령 요청도 가능하다해서 거기서 근무해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생각임.
문젠 석사가 국제학이라 경제학이랑은 큰 관련이 없음. 그래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과정으로 MBA를 한번 하고 박사를 할까 하는데.
주변에선 굳이 왜 박사를 하냐 차라리 전문직 자격증 공부해라 요즘 누가 박사 인정하냐고 하는데.
저런 얘기를 들으면 또 고민이기도 하고... 서울 쪽엔 경제학 파트타임 박사가 없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인데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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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3.09
과거에 여의도 계신분들이 명지대나 외대서 경저학 박사 파트타임으로 종종 하시긴 했습니다만,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는 그렇게 해볼까 해서 하시다가는 이콘 코스웍도 따라 가기 어렵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몇년하면 받겠지 하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미적, 선대, 해석학 지식이 부족하실거라 추천하기 어렵네요. 꼭 경제학 박사가 아니어도 사내 연구소 가는 경우가 많으니 타 전공이 되는 지를 알아보세요 (e.g., 기술경영, 경영학 etc.)
2024.03.09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