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하고 무연고지라 주말엔 놀고 싶어도 놀 사람도 없고 놀것도 없어서 공부하거나 그럼. 걍 재수학원 같음.. 박사를 하려면 많은걸 포기해야 되는건 알았는데 한달에 한번 꼴로 올라가니 주말에 하루 정도 친구 보거나 맥주 한잔하면서 얘기하고 스트레스 풀수도 없다는게 좀 힘드네..
공부하러와서 뭔 술먹고 놀 생각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주 6일 10-10정도로 시간 투자는 충분히 하고 하루 정도 쉬는데 그마저도 혼자 보내니까 그렇네. 걍 수도권에서만 살아와서 그런것 같음.
원래 지방 살았거나 한적한 곳에서 공부만 오지게 하는거 잘 맞는 사람들이 오면 실적도 잘 내고 딱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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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4.05
저도 타지로 왔는데 혼자 있을 땐 생각보다 많이 외롭네요..ㅠ 퇴근해봤자 심심하기밖에 더해서 그냥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중이에요 ..
대댓글 2개
2024.04.05
이거 ㄹㅇ..퇴근하고 할것도 없고 연구실에 있는게 덜 외롭고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라고요ㅜ 석사 과정이신가요?
2024.04.06
석박통합입니다 ..ㅎ
뻔뻔한 레프 톨스토이*
2024.04.05
실험실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이유죠
2024.04.05
저도 그 이유 때문에 과기원과 자대 고민하다가 자대 갔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4.06
좋은 선택하셨네요.
2024.04.06
열심히 하시니 그만큼 보상이 있을 겁니다
2024.04.05
나도 수도권살다가 과기원왔는데 생각보다 더 외롭더라
2024.04.06
저도 서울살다 과기원왔는데 한동안 힘들었었죠 ㅎㅎ 그치만 연구실적나오고 재미붙으면 과기원만큼 폐관수련가능한 곳이 없습니다
2024.04.05
대댓글 2개
2024.04.05
2024.04.06
2024.04.05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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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2024.04.06
2024.04.05
2024.04.06
2024.04.07
대댓글 1개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