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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미래에도 안정적일까요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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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후반기 8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체육학을 전공하였고 그 후의 장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수가 되는 과정이 학사 - 석사 - 박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압니다만 조교수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교수님들께도 여쭈어보았고 최소한 박사 학위가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내년에 학사 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들어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지만 과연 이게 옳은 걸까요? 거의 30대 중반 나이인데 너무 늦진 않을까란 생각도 들곤 합니다.
그냥 학사 학위 취득하고 다른 일을 하는 편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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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2024.05.07

저도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특히 로또 1등 당첨되면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너무 고민돼요

대댓글 3개

2024.05.07

로또라도 된다면야 좋은데 확률도 희박하니...교수로 가는 길은 험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2024.05.09

돌려까기를 이해 못하네ㅋㅋㅋ
교수라는 직업의 안정성을 걱정하는 것은
로또 당첨되서 돈 쓸 걱정을 하는 것과 같다는 건데
로또 당첨되면 좋겠다고 맞짱구 치는 거 보니까
교수될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열심히 해야할 듯ㅋㅋ

2024.05.10

이걸,,,이해못할,,,능력이면,,

2024.05.07

체육쪽은 교수보다 교사가 낫지않아요? 체육교사들 학생때 생각해보면 완전 해피라이프던데

대댓글 1개

2024.05.07

학교 교사도 염두에 두고는 있습니다만 무엇을 선택해야할지는 모르겠어요...

2024.05.07

학생때 체육 선생님이 서울체대 나오셨었는데 자기 동기들중 교수 된 사람 많은데 자기가 젤 널널하고 편하게 산다고 선생 하는게 좋다 하시더라구요

대댓글 2개

2024.05.07

선생을 한다면 무슨 메리트와 이점이 있을까요?

2024.05.07

60대까지 안짤리고 일할 수 있죠
교수 하시려면 학석박 받고도 못할 수도 있는데

2024.05.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으면 교수는 적합하지 않아요. 교수는 안정적이라는것만 보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예요. 게다가 30중반인데 이제 학사 취득이시라면 까마득합니다. 학문에 깊은 뜻이 있는 것도 아니신듯 한데 그냥 시도 안 하시는 것이 본인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5.07

내년에 생채2급도 취득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필기 떨어져서...

2024.05.07

교사하세요 체육과인데 교사안하고 딴짓해서 인생조진사람 너무많아요 대표적으로 우리 큰아버지

대댓글 2개

2024.05.07

교사라... 학생들하고 많이 부딪히지 않을까요? 교권 이야기도 있으니

2024.05.09

이 댓들에서는 교사되서 학생들과 부딛칠 걱정하고 있네ㅋㅋㅋㅋ
체육 교사는 되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되냐
전력을 다해 도전해도 체육 교사 될까 말까인데
교시 지원하기도 전에 교사되서 스트레스 받을 걱정하고 있으면 그냥 떼려치워라ㅋㅋ

보아하니 뭘 해도 망할 팔자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열심히 해라

2024.05.07

학령인구 감소, 넘치고 스펙좋은 고학력자 박사들, 기존에 있던 교수들의 정치질과 은퇴안함 등..
미래는 어둡습니다. 죄송합니다 거짓말 못해서요

대댓글 1개

2024.05.09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진거 같아요

2024.05.07

30대 중반 인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늦게 시작해서 열정을 불태워서 잘되는 케이스도 많고요. 근데 20대같은 질문을 지금 하신다는 점에서 어차피 힘드실 것 같네요. 교수가 좋냐 안좋냐에 앞서서 못되실 것 같습니다. 지금 체육학에서 어느어느 세부 분야를 석사때 파고 어디랑 융합을 시도해보고 박사때는 어떤 연구실을 가서 그 중에 어디를 더 깊게 팔지 루트가 머리에 명확히 그려져 있어도 교수 될까 말까입니다. 방황이랑 실수의 기간까지 합치면 40대 중반 되실 것 같은데 힘들어 보이네요

대댓글 1개

2024.05.09

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2024.05.08

30대에 갑자기 교수가 하고싶은데 박사학위가 없으니 대학원을 가볼까 생각한다고요? 글보니 조교수가 뭔지도 모르시는것 같은데 대충 조교같은건줄 아시는 느낌.. 조교수는 교수입니다. 교수 내부에서 직급차이일 뿐.

날고기는 명문대 박사들 대부분이 교수를 꿈꾸고 20대부터 학석박하고 박사학위후에도 짧게는 수년 길게는 십년씩 구르면서 그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성공하는 직업입니다. 물론 늦게 시작해서 그걸 이겨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 쓰신 글의 느낌으로는 그런 준비는 전혀 안되어있으신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5.09

진심어린말씀, 감사드립니다

2024.05.08

보디빌더로 대성하시겢

대댓글 1개

2024.05.09

보디빌더...내년 생체2급 따야겠네요. 이번에 떨어져서...필기

2024.05.09

안정적인 길을 바라면서 30대중반에 대학원을 고민하면 늦은것 같군요. 요새 같아선 30대 중반에 이미 교수가 되어도 늘그막에 안정적일지 모르는데...

대댓글 1개

2024.05.09

나이가 걸리는건 어쩔 수가 없죠..

2024.05.09

나이가 걸리는건 어쩔 수가 없죠

2024.05.09

학량인구 감소로 힘듭니다

대댓글 1개

2024.05.09

학령인구 감소도 있군요. 생각 깊이 해볼 필요가 있군요

2024.05.09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학계, 교수직은 그 시점에 고민해서 선택이 가능한 선택지가 아닙니다.
그 분야에서 이미 뭔가 업적이 있으시거나 학술적인 체육학 관련 보고를 몇 차례 이미 진행한 바 있고 큰 흥미가 있으시면 모를까, 지금 말씀하시는 바를 보면 애초에 교수의직업안정성 같은 고민을 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별개로 지방 사립대 교수는 물론 힘들어지겠지만 타 직업군이라고 미래에 안정적일지 묻는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갸웃거릴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애초에 정상적인 대학 교수는 애초에 그 역량이 충분한지라 교수 자리가 불안정해지더라도 일을 구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가 없습니다. 대학 교수 위치는 흔들릴지언정 그까지 도달한 역량을 지녔다면 사실 어디서든 데려가게 되어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도 교수 직종 자체의 불안정성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로 보입니다.

2024.05.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30대 중반이나 되었다면, 본인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진로를 고민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교사나 교수같은 허황된 꿈 꾸지말고 빨리 일자리 알아보는걸 추천합니다

2024.05.10

생체 2급 필기를 떨어졌는데 박사를 생각하시는 건가요?

체육 쪽은 박사 받는데만 10년
강사로 구르다가 조교수 임용 대기하는데 10년 정도 보통 씁니다

2024.05.11

본인이 생각만하면 될 수 있다고 믿으시면 곤란해요.
운전면허 시험도 아니고..

직장인이 안정적이냐는 질문이라면.. 직장따라 다르겠지요가 정답이 될테고.. 교수직도 학교별로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 이름을 알고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은 정도의 학교라면 교수직이 안정적인 편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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