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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석사 자퇴 고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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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카이스트에서 1학기를 마쳐가고 있는 석사학생 입니다. 학부때 복수전공 (물리, 데이터과학) 을 하고 두 가지 전공 중 고민을 하다가 물리쪽으로 공부를 결정하였는데 제 자신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점이 보이고 하면 할 수록 점점 연구에 대한 뜻과 확신이 사라져갑니다. 물리를 완전히 포기하고 군대를 다녀온 후 데이터과학 쪽으로 진로를 다시 잡고 싶은데 섣부른 생각인가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결국 이번에 자퇴를 결정하고 군대를 갔다가 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밑에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그만두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으셔도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감사드리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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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5.08

저도 대학원 진학하면서 전공을 바꾼 케이스입니다.
기초적인 것도 잘 몰랐으며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도 오히려 기초적인 부분이 남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해가 어렵더군요....
대학원은 연구도 하지만 공부도 하는 곳입니다. 코스웍을 잘 이용해 보세요. 청강도 서슴치 말고 들어보세요 큰 도움이 됩니다.

2024.05.08

전과하세요, 교수님 컨텍만 잘되면 가능합니다

2024.05.08

힘드시겠지만 응원의 한마디 올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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