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대학원 진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2024.06.20

10

3133

학부를 다니며 좋아하는 분야를 더 연구해보고 싶었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며 연구실에서 학부인턴을 진행했습니다.
인턴이지만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쏟아지는 업무들, 학기와 병행하면서 새벽에서야 퇴근하고 아침에는 눈 뜨자마자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는 삶, 주말에도 계속되는 출근
처음 가졌던 연구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고 이제는 이 생활을 계속 해야한다는 대학원에 대한 두려움만 남았네요.
결국 두려움에서 도망치고자 저는 취업으로 결정지었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대기업 취업이 저는 대학원으로부터 도망치는 선택으로 느껴져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받아드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혹시나 회사를 다니다 보면 또 마음이 바뀔수도 있겠죠.
일단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단지 학부생이기에 대학원 선배님들이 보기시엔 나약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대학원에 계시는 선배님들은 저보다 더 강인한 분들이기 때문에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2024.06.20

고생하셨습니다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4.06.20

취업엔 때가 있지만 대학원이야 언제든 갈 수 있는거니 마음 편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파트석사 해도 되고요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4.06.21

좋은 결정 하신거 같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