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저출산 왜 난리인지 모르겠다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4.06.25

33

12012

어차피 90년대생인 나는 국민연금은 사실상 못받는다고 생각해서 그러러니

그리고 어차피 글로벌 시대인데 그동안 우리나라는 무슨 쇄국정책인 것 마냥
거부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더 오는건 장려해야할 사항 아님?

그리고 교수님들이 왜 유학생들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도 박사나 포닥을 해외에서 하면서 유학생 시절 다 보내놓고 이젠와서 내국인만 받는다?
그냥 영어를 못하니깐 피하시는건 아니신지? ㅋㅋㅋ 영어공부나 하세요

그리고 애시당초 이렇게 좁아터진 나라에서 적정인구라는 개념도 소외시되고
정치권이나 사회적으로 논의가 전혀되지 않았다고 보는게 이게 진정한 본질임.
이 정도 땅덩어리면 3천만명 중반이 적정 인구라고 생각함. 통일 시 5천만.

인구물량빨과 보릿고개 그리고 민족정신, 헝그리정신으로 덩치를 키운 나라인데
이젠 고도화 정밀화 글로벌화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기성세대들은 연금 다 받으실텐데, 이제와서 인구가 적다고 아웅다웅하는거보면 헛웃음만 ㅋㅋㅋㅋ

물론 그만큼 우린 선진국에서 태어나긴했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충분히 고생하셨고
이제 다 누리실 타이밍인데 왜 우리 문제에 본인들이 개입하겠다고 해놓고 엉뚱한 답만 내놓으시는건지?
그냥 나이들고 편하게 요양하거나 놀러다니시면서 사시면됩니다. 욕심 부리지마시구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3개

2024.06.25

인구가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청년층이 없다는게 문제야. 일해서 나라 먹여살릴 사람이 없다고. 청년층이 몇배나 되는 되는 노년층을 어떻게 먹여살림? 세금은 또 얼마나 내야 하고? 거기서 오는 세대 갈등, 지역 갈등은 나라를 또 얼마나 서로를 혐오하고 불신하게 만들겠니.

대댓글 1개

2024.06.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청년층의 정의와 개념도 논의 대상임. 요즘 누가 환갑잔치 합니까? 청년층도 이미 30대로 법적으로 올려졌음.
갈라치기를 기성세대가 유도했다는 생각은 해본적 있으심? 결국 피해는 청년층이 제일 크게 보고 있다는 입장임

2024.06.25

미국으로 오는 유학생들하고 한국으로 오는 유학생들 퀄리티 차이가 엄청 커요..ㅜㅜ

대댓글 5개

2024.06.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유학생의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교수님들도 유학생 생활을 해보았으니 그 목적과 취지를 잘 알텐데
본인은 배려받고 이득 다 챙겨놓고, 자신이 교수가되니 유학생들을 편파하는건 개구리 올챙이 적을 잊은게 아닌가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해서요

2024.06.25

미국에 유학 오는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하고 수준이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높을 때도 있죠. 영어도 어느 정도 되구요.
반면 우리나라에 유학 오는 학생들은 일단 언어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연구 수준이 우리나라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외국 유학생들이 연구 수준이 높고 바로바로 같이 논문 쓸 수 있는 수준이면 어느 누가 마다할까요?

2024.06.25

코페르니쿠스 // 맞습니다. 미국으로 유학나오는 애들은 자국에서 정말 잘하는 애들이 나오기 때문에 애초에 동기부여랑 마인드도 다르구요.
편파라기보다는 당연히 교수입장에선 잘 하는 학생 뽑게 되는거죠.

2024.06.27

이유는 아마 학계 영향력 차이, 교수 차이, 펀딩 차이. 성장 가능성과 기회 비용 차이?
미국 탑스쿨 랩에 준하게 제공될 뭔가가 있나요?

2024.06.29

유학 생활해봤으니, 유학생을 뽑아야된다는건 너무 공산주의 마인드 아닌가요..?
윗분들 말대로, 미국에서 오는 유학생들과 한국으로 오는 유학생들의 수준차이 + 언어능력이 크죠.
어느 지도교수가 "난 무조건 한국인만뽑아야돼" 이러겠어요? 단순히 잘하는사람 뽑고싶어하죠.
유학생이 한국어도 충분히 잘해서 과제수행에 문제 없고, 또 동기부여도 잘돼있거 전공지식도 훌륭하면 안뽑을 교수가 어딨나요? 카이스트에서도 자대생들중 유학생 꽤많은데, 그중 잘하는사람들은 많은 교수가 뽑고싶어하는걸요.
본인이 원하는 수준보다 떨어져서 안받고, 특히나 한국어를 아예못하는 학생들이 와서 염려가 되는걸, 단순히 유학생들의 취지를 잘 알고있으니 사회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뽑아야지 하는건 좀 웃기네요.
미국조차도 대체로 다들 훌륭하고 성실한 친구들이고 미니멈 영어성적이 있지만, 대학원생이든 포닥이든 영어 스피킹 잘 못하면 많이 고민할 거리가 되는걸요.

2024.06.25

몇년 후면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극단적 고령화가 진행될 예정인데 그게 제일 문제인거야 평균 나이가 65세가 되버리는데 말이 안되지 그리고 인구 적은구 맞음

2024.06.25

글에 팩트는 없고 본인 생각만 있는데 남까지 비웃고 있으니...

2024.06.25

출산율 1 초중반대를 유지해야 그런 연착륙이 가능한거지, 지금 출산율이 0.5 찍기 직전인데 아직도 이런 한가한 소리나 해대는 사람이 있는게 놀랍네요. 너무 당연한 소리라 설명하는 것도 민망하지만 출산율이 0.5라는건 한 세대만 지나도 대한민국에서 출산 가능한 인구가 1/4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요?

2024.06.26

글쓰니 왠지 엄청 건방진 사람일 것 같다...ㅋㅋ

2024.06.26

권력욕은 쉽게 놓을수 있는게 아니죠. 아무리 개판치고 욕먹어도 안놓음.. 놓았르면 독재자가 있을리가..

IF : 1

2024.06.26

글쓴이님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 우리나라의 운영에 필요한 최소 국민수가 존재하는가? No. 운영할 수 있는 산업체계가 바뀌겠죠. 지난 10년간 힌국에서 인력 갈아넣는 빙식의 산업구조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저는 최소 군인수를 법으로 지정해놓았단 것도 상당히 의아합니다. 징집가능인원이 바꿔면 군사 작전 수행방식이 변해야하는것 아닐까요?

- 노령화가 진행되면 노동인구 1명이 3-4명의 노인 복지 예산을 감당할 것인가? It is Complicated. 단순 계산하면 곤란하죠. 복지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위한 방법이 나올 것입니다.

- 노령화의 진짜 문제는 다수결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방식이 매우매우 고령자 위주로 돌아갈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그 결과 독재자까지는 아니어도 대의민주주의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지겠죠.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댓글 3개

IF : 1

2024.06.26

정리하자면, 저는 저출산을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문제 자체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류 역사에서 인구구조의 불균형은 생각보다 자주 (전쟁이나 대기근, 팬데믹) 발생해왔고, 대응책도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대가족 채계에서 1인의 노동력이 10명 이상을 먹여살리는 케이스도 개발도상국엔 흔하고요.

진짜 문제는 저출산 자체가 아니라, “번식 욕구를 아득하게 넘어선 개인의 스트레스와 그걸 조장하는 사회구조“인것 같아요.

2024.06.28

극단적으로 고령층이 많았던 인구 구조의 사례가 있나요?
고령화의 속도가 점진적일때는 말씀하신 수준의 논의 가능하나, 현재 속도 상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디.

사회 의사결정 체계는 고령화로 급격하게 경직되는 반면 요구되는 변화의 속도는 매우 높아보이네요.

IF : 1

2024.06.29

1차 세계대전 중 유럽 일부 국가에서 노동 인구 급감이 대표적입니다. 여자들이 공장에서 폭탄만들고 했죠. 전쟁과 같은 단발성 이벤트에 비하면 지금 한국의 사태가 되려 점진적입니다.
사실 연령별 인구 불균형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은 성별 불균형입니다. 육체노동의 강도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남자들의 평균 수명이 낮죠.

인구 구조가 급변하면 거기에 맞춰서 사회 구조는 더 빠르고 유연하게 변화해 왔습니다.
(이민이나 노동법 수정으로) 대체 인력이 생기고, 복지 체계가 바뀌고, 의사 결정 구조가 바뀌는 방식으로요.

의사결정 체계가 빠르게 변하지 않으면 고도로 경직된 사회가 되고, 저출산은 나선형 악화일로에 접어들겠죠

2024.06.27

내가 시나리오 하나 줄테니 좋은 답을 줘봐.

지금부터 앞으로 수십년간 노인 의료비는 무조건 우상향 하는게 확정인데, 그 의료비 누가 낼 것 같아? 어느 시점부터 의료보험 안된다고 하는건 불가능해. 전체적인 의료 혜택을 줄이는것도 한계가 있어. 왜냐? 인구 절대 다수는 노인이기 때문. 그럼 그 돈이 어디서 나와? 일하는 30-60대 세금 얼마나 더 낼 것 같아? 앞으로 10-20년 뒤면 노인세대 살리느라 세금 뒤지게 낼거야. 쪽수가 안되니 시스템을 바꿀수도 없을거고. 그런 상황이면 젊은 애들은 미국이든 어디든 탈출하려해서 상황은 더 악화될거고.

해결책 있어?

대댓글 1개

IF : 1

2024.06.29

의료비를 1/10로 줄이면 됨. 그걸 어떻게 하냐고? 20년 전이랑 비교하면, (물가 보정해도) 지금 1인당 의료 지출은 10배 정도 된다고 추측함. 근거 찾긴 귀찮고. 일례를 들자면, 1차 진료 기관에서 싸구려 약으로 증상 치료만 하다가, 지정된 의사나 기관에서 추천서 받으면 2/3차 기관으로 이관되게 하면 됨. 과한 것 같지만, 그게 유럽이나 미국 (싸구려 보험 가입자) 에서 의료 지출 관리하는 방식임.

근데 니가 말한대로 같은 1표 행사하는 노령층이 그걸 용인할까? 저항이 겁~나 심하겠지.
투표 안하는 20대는 그냥 조용히 탈-한국 하던가..

2024.06.27

3천만이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온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3천만을 유지할라면 출산율을 높여야 합니다...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속도로 노인 비율이 늘면, 그 3천만이라는 숫자를 달성했을 때 인구 구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고령 노인들만 잔뜩에 출산 가능한 인구는 당연히 한줌밖에 안되겠죠? 그 상태에서 3천만을 어떻게 유지합니까? 한 가정마다 자식 10명씩 낳게 시킬거에요? 요즘 환갑은 노인도 아니네 어쩌네 해도 인간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시기는 유전자를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뭘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라고...

대댓글 2개

2024.06.27

저도 3천만이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네요. 어떠한 이유로 3천만이 적정인구라고 하는 것인지.

2024.06.28

3천만이나 2천명이나 근거 없기는 매한가지로 비슷하네요…

2024.06.27

○유학생 오는거 자체는 문제가 안됨. 정책들이나 외국인 유학생 좋아하는 교수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어서 논란되는 일이 많음.
1. 유학생 오면 언어문제가 있는데 행정담당자가 있는게 아닌이상 한국인 학생들이 그만큼 일을 더해야함. (부당하게 한국인 학생들 안시키면 교수 본인이 해야할텐데?)
2. 외국인이 많은건 교수에게도 연구실 세대교체 실패를 의미하므로 싫어하는것.

○나이드신분들에 대한 과잉복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노인 혜택이 65세 기준인데 특별한 병이 없으면 인생의 1/4 이상을 노인혜택을 받으면서 사는것.
은퇴하면 노인들이 쉬는게 아니라 부동산 투기를 하고 다님. 원룸있는곳들 보면 집주인 중에 노인들 엄청 많음.
교통비 지원과 노령연금, 국민연금 중복수령은 분명 문제. 하지만 이거 지적하면 언론사들이 아예 매를 치는 정도로 비난함.

○출산율 줄어든건 어제오늘일이 아님.
여태 문제 한번 안되다가 90년대 생들 사회 진출 한참 하기 시작하니 폭력 수준으로 문제 제기함. 그냥 만만한거임.


2024.06.27

공감하는 바입니다.
가까운 중국에서 바이오산업에 투자하는거 보면 정말 한국은 한참 멀었습니다.
우수한 연구자들은 한국에 못가서 걱정이죠.....

최근 교육부 정책에 박사졸업 빨리해주겠다는거 보니 정말 헛웃음만 나더군요.
의대정원 늘리는것도 논리가 빈약한 상태로 밀어붙이는거 보고 무능함이 가득한 정부라 봤는데, 여전하내요.

2024.06.27

유학생 냄새남
같은방 써보셈 데오드란트로 될일이 아님
머리아파나중에

대댓글 1개

2024.06.28

개공감 특히 중동쪽 애들 그 특유의 암내 확장 버전이 있음

2024.06.28

미국에서 유학생 받는게 무슨 후진국 도와주려고 받는 지 착각하는 것 같은데.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임. 경제적으로 도움에 되지 않는 일은 안함.

미국에 남아서 미국 경제 보템될 애들을 받는 것이고. 한국 온 교수들은 능력이 인되서 미국에서 돌려 보낸 사람들임. 물론 문화적으로 한국이 좋아 돌아온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실력이 달려서 온 사람들임.

2024.06.28

한국은 인구 3천만으로 줄어도 그 중 2천만은 지금처럼 수도권에 몰려 살거란게 문제인 거시여..

2024.06.28

적정인구 기준부터모르네시네요.... 한국에서 말하는 적정인구는 영토가아니라 경제규모 유지에대한 적정인구를 지칭하는거에요 ...땅덩어리가 아니라... 실제 한국도 지방가면 서울과 비쇼안되게 널널합니다

2024.06.28

굳이 한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는 인구의 완만한 증감을 전제로 사회구조를 설계하는데, 어떻게 이게 문제가 안 됨?

가령 2010년대 후반부터 5년에 걸쳐 갑자기 출산율이 6.0이 되었어도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건 마찬가지임.

2024.06.28

적정인구보다 현재 높으니까 낮아져도 괜찮다는게 아니죠
문제는 비정상적인 인구구조죠.
인구가 삼천만이 돼도 그 중 청년이50프로면 지금보다 몇배는 사회,문화,경제적으로 좋을걸요? 지금 이상황대로 가면 삼천만 인구일때 7-80대가 70%일텐데 그 상황이 문제인거죠 지금 우리나라 나이대별 인구 그래프 보면 역삼각형모양으로 4-60대가 많은데 그사람들 다 죽을때까지는 우리나란 계속 혼란일것으로 봅니다.. 이건 답이없어요

2024.06.28

이사람 랩실에서 외국인 유학생하고 생활 안해보신 듯
애초에 한국까지 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식 수준은 고등학생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데 걔들 데리고 무슨 연구를 함?
학부 기초 과목 (1~2학년 과목)도 못해서 쩔쩔매는 외국인 유학생 개많음
언어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건 진짜 새발의 피 수준임... 예를 들어 한국인 유학생이 미국가면 자기 행정처리는 자기가 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으로 오면 한국인 대학원생이 다 해줘야됨

2024.06.29

한국에 인구 많은건 동의하는데, 내가 기성세대가 아닌 20대다보니 미래가 걱정되긴함ㅋㅋㅋ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기때문에 해외로 갈 방법을 생각해보고있음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