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턴하고 연구실 인턴도 해보고 결정하세요. 한정된 정보로 섣불리 결정을 내리면 똥볼만 차게 됩니다.
대학원은 돈으로만 보면 평균적인 가성비가 떨어지는 곳이 맞습니다. 고점은 높지만 5~7년의 시간동안 수입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대학원에 가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연구하는 삶이 님 인생에 맞는지, 긴 시간을 별다른 수입없이 버틸 수 있는지, 기업이 얼마나 나와 잘 맞는지 등을 다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2학기에 그냥 인턴해보면 될 것 같은데요? 좋은 랩에서는 님이 랩 인턴하다 기업 인턴 하고 오겠다 해도 크게 신경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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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너무 해놓은게 없어 2학기에 뭐라도 만들어두고 랩인턴 컨택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희과는 자리가 없어 타과 컨택을 해야할것같아서요...) 하지만 다들 학부생이니 이렇게 시작하는거겠죠...?ㅠㅠ 컨택부터 시도해보겠습니다! 늦은시간임에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4.07.06
대학원보단 취업하는게 맞아보임 기본적으로 대학원은 흥미와 명예를 보고 간다고 생각하면 됨. 그것 때문에 돈, 워라벨 모두 포기할 수 있으면 가도 되나 그게 싫으면 취직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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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흥미를 보고 가는것이라는 말씀에서... 또 다시 좀 고민하게 되네요 살면서 재밌는게 중요하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돈 워라밸 다 포기가능한 사람이지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진 그게 연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고싶은 세부분야가 있는것도 아니라 여전히 뜬구름같고..ㅎㅎ 참고해서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랩인턴은 한번이라도 해보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07.06
남들보다 뛰어난 엣지를 만들지, 어중이 떠중이 학벌 세탁 졸업자가 될지 가서 연구해보지 않는 이상, 학부생 수준에서는 절대 모릅니다. 나는 어떤 주제로 연구하겠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가도 힘든 게 대학원 생활인데 그 정도 망설여지면 맘편하게 취업하시는 것이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진학 희망하시면 기업 인턴 끝나고 바로라도 컨택 메일 돌리고 연구실 인턴을 알아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Finance 관심 있으시면 AI대학원마다 한 분씩은 금융 AI 하시는 분들 있으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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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맞는 말씀입니다 해보기전엔 알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명확한 연구분야를 잡기엔 4학년이 돼가는데도 아직 아는게 별로 없는걸보면 연구는 제 몫이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보고 안가게 되더라도 랩인턴은 컨택해보려구요...! Finance 관련 팁도 감사합니다! 저희는 산업공학이랑 경제학과에 금융공학 랩이 있는데 한 곳은 가고싶지 않고...ㅎㅎ 한 곳은 경제 편향이 큰것같아 좀 더 알아봐야 할것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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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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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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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