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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의과대학 대학원 진학은 괜찮을까요?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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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의대에 있는 xx의대 xx학 교실 같은 대학원 Pharm.D가 지원해도 박사 따고 나면 그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연구활동 가능한가요?
분야 자체는 관심이 있었던 분야에요.
그런데 박사 과정 후에도 MD가아니면 PI가 되기는 힘들 수 있겠네요
그래도 진학해도 괜찮을까요?아니면 그냥 약대 대학원을 가는 것이
더 좋은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MdphD랩가면 대신 논문만 써주다 끝난다는 글보고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졸업을 하면 바이오인데
하도 바이오 분야가 박봉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력한 만큼 대우가 따라오지 못하면 저는
불만족할 거 같긴 합니다. 6년 공부하고도 정말 페약보다
못한 삶을 살 수도 있는 건가요? 끝으로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들은 이제 내가 전문가다라는 자부심이 정말 생기셨나요?
뭔가 모호하지만 저는 전문가가 되고 싶고, 글로벌 수준에서 역량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박사학위만이 그 유일한 해법은 아니지만 괜찮은 선택지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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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8.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약사출신으로 의대대학원 온 케이스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일괄적으로 대답하기가 어랴운 케이스 같습니다

md 렙 가면 논문써주다가 끝난다는건 반은맞고 반은 틀립니다

기초의학으로 분류된 연구실로 가면 그럴일은 거의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약사출신이시면 연구실 핏만 잘 맞으시면 남들보다 수월하게 연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약대대학원을 두고 굳이 의대대학원을 오는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대댓글 2개

2024.08.01

신약 임상시험을 수행 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 기초쪽이라고 봐야 맞을 거 같긴 해요

2024.08.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 연구실에서 나온 논문과 1저자에 누가 있는지 쭉 보시고

님이 괜찮아보이면 가도 될거같습니다

팜디가 아니라면 별로 권하지 않았을거지만, 팜디라고 하셔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답변 드립니다

2024.08.01

랩 바이 랩인데 의대는 랩 편차가 더 큽니다.
기초교수랩은 자연대랑 별 차이 없고요.
최근 논문 상황 보면 다 나오니 잘 보고 들어가세요.
진지한 제인 오스틴*

2024.08.01

하지마 하지마 진짜 제발 MD 밑에 들어가지마...전공분야 살려서 메이저하게 살아...가면 등신 취급당함

2024.08.02

big 5 병원 MD분 Pi 아래서 박사했는데... 졸업도 오래 안걸렸고, 있는동안 논문실적도 좋고 인정도 많이 받아서 초봉 8000 + 성과급 받고 연구소 3년 잘만 일했는데 뭐... 4~6년 공부하고 사람답게 못사는 사람도 있지만 주위에 그런사람 보면 저사람은 다 멀쩡한데 왜저래?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음 박사학위 끝났다고 내가 전문가다!! 라는 느낌 보다는 내가 한 연구에서는 적어도 지도교수남만큼 잘 알고있다! 정도?

대댓글 5개

2024.08.02

제가 원하면 계속 임상시험 관련 PK/PD업무하면서 남아있는 것이 가능할까요?

2024.08.02

본인이 원하면 윗분 마음에 들면 당연히 가능하신거죠?

근데 윗분이 PK/PD를 직접 또는 회사를 창업하셔서 그런 파트를 두시고 계신 PI이실까요? 그건 또 다른문제 같아요

2024.08.02

교수님이 그런 것을 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박사 후에
관련 분야에서 그런일을 쭉하면서 그정도를 벌 수 있으면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원하는 일도 할 수 있고 좋겠어요

2024.08.02

박사가 되면 CRO IRB아니면 제약회사 연구소에 취직해서 그런 활동을 쭉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할까요?….
국내 제약회사 채용설명회에 가서 박사급 연봉을 질문한적이 있는데 세전 6000정도라 해서 아…이게 지금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비용을 감수하고도 6년 더 연구해서 박사가 된 후에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정인가 싶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지, 적설에 안 맞고 흥미롭지 않지만 더 벌 수 있는 지역 약국에 가는게 맞을까? 신약개발관련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좋지만…이렇게까지 불확실한 요소가 많고,지금 당장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을 포기할만큼 좋은가? 고민이 됐어요

2024.08.04

박사가 되면 CRO IRB아니면 제약회사 연구소에 취직해서 그런 활동을 쭉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할까요?….
->당연하죠 하지만 처음부터 회사에서 전문가로 초빙해서 그런일을 한다고는 사측에서도 크게 기대를 안할꺼에요 아무리 박사 전공이라도 경험은 부족한게 사실이고 필드는 또 다르니 처음부터 님이 어디까지 상상했건 그런 대우? 를 받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국내 제약회사 채용설명회에 가서 박사급 연봉을 질문한적이 있는데 세전 6000정도라 해서 아…이게 지금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비용을 감수하고도 6년 더 연구해서 박사가 된 후에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정인가 싶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지, 적설에 안 맞고 흥미롭지 않지만 더 벌 수 있는 지역 약국에 가는게 맞을까?
-> 세전 6천은 좀 짜다고 생각하는데ㅋㅋ 결국 하고싶은일 하는데 인정도 받고 돈도 많이 벌고싶다? 이거아니에요? 회사안에서 인정을 받는건 사회적인적은 별개문제고요
사회적인정이라면 교수가 되는거고
그냥 돈을 좀 만지는거라면 차라리 약사일하면서 어디 회사에 비상근 근무하면서 돈 더받는게 제일이지않나요?
그거 모두 다 하고싶으면 6년이 뭐에요 훨씬 더 많은 시간과 경험을 쌓아야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약개발관련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좋지만…이렇게까지 불확실한 요소가 많고,지금 당장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을 포기할만큼 좋은가? 고민이 됐
-> 무엇을 택하던 자기가 상상한 것 처럼 되는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태까지 생각한 것들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했을때 선택에 대한 미련이 하나도 없었나요? 결국 님이 원하는 돈 명예 하고픈일 세개 다 갖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릴지 몰라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확실한것을 먼저 취해서 경험을 해보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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