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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석박통합9학기)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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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9.25

저는 YK학석박 졸업한 사람인데
논문실적 자체는 SKP에서 학석박 하는 사람들의 평균보다 위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동안 제가 본 지거국, 지사립(보통 분교) 에서 학석박을 하는 사람들을 꽤 봐왔는데, 논문실적은 좋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지도교수 없이 자립할 능력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글 작성자분이 반드시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실험설계, 실험진행, 논문작성 등에서 본인의 역할이 어느정도였는지를 잘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대학원 학벌이 높은 곳일수록 지도교수의 역할이 적습니다. 학생이 직접 실험설계하고 실험하고 논문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도교수가 도움을 거의 안준다는 뜻입니다. 논문작성시에 논문 아예 읽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흔하고요.) 그런 학생의 경우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못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신 자립해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을 쌓았기에 포닥가서 본지 또는 본지에 필적하는 논문 실적을 내곤 합니다.
지도교수가 많은 도움을 주는 경우 (지방대 교수들은 논문 작성에 많은 관여를 하는 편입니다.) 자립할 능력이 생기지 않기에 아무리 탑저널 1저자로 냈었어도 박사졸업하는 순간 실적이 끊깁니다.
본인이 전자에 가까운지 후자에 가까운지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지도교수가 많은 기여를 했고, 졸업시까지 지도교수 도움 전혀없이 1저자 논문을 만들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교수는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대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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