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10학기(5년차)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저는 향후 교수를 비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교수님은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었거든 말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커리어에대한 욕심이 조금 있어서 저널과 특허를 더 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이루는 것이라 그렇게 큰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제 고민은 학교에서 이렇게 이루는 커리어가 후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와 앞으로 교수직을 꿈꾸기 때문에 이렇게 학업을 계속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인지 입니다.
제가 이루어둔 것은 1저자만 말씀드리면 sci(e) 저널로 ict express 1편과 ieee access 1편 국내 kci 저널은 2편 준비 중 입니다. 국내외 학술지는 출판 했지만 scopus로는 4편 정도입니다.
특허는 출원 번호가 나온 것을 기준으로 5건 정도 되었습니다. (등록은 아직 멀었겠죠..) 통신 관련으로 wi-fi 표준화 특허로 4건 출원 준비 중이고 아마도 올 해 출원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이야기 하긴 했는데 저보다 선배이신 분들이 생각 하시기에 교수라는 직분을 위해 제가 졸업을 미루면서 까지 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빨리 졸업을 하고 포닥(미국)이나 연구소를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것이 맞는것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하여 더 필요한 정보가 있으시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한에서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분야를 적지 않았군요.. 이동통신/무선통신 - 이동통신은 3gpp기반으로 잠깐 하고, 무선통신은 wifi 표준을 따라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비전을 주로 합니다) 자율주행 및 UAV (비전 ai와 연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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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2.08
교수되는데에 kci같은거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특허도 등록특허, 특히 해외 특허가 아니면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국내특허라면, 등록되어 기술이전한 실적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지금 박사 5년차에 들고있는 실적은 scie 2편인거죠.
보통 교수 임용 지원은 최근 3년 (혹은 5년) 내에 연간 실적이 특정 값 이상일 때 가능합니다. 보통 단독저자기준 연 1~1.5편인데, 이때 말하는 단독이란 교신도 없이 진짜 혼자 1편이고요, 교신이나 공저자가 붙으면 논문 하나 당 0.7, 0.5편등으로 인정수치가 계속 내려갑니다. JCR 랭킹 상위 몇퍼센트인지도 중요한 가점 요인이고, 당연히 분야가 정확히 힐치해야합니다.
때문에, 빠른 교수 임용을 위해서는 매년 두세편의 논문을 꾸준히 쓰면서도, 졸업 전에 포닥 1,2년차 때 논문실적 낼 준비를 해놓은 상태로 졸업을 해야합니다.
보통 포닥을 다가면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성과가 안나오는데, 이 공백은 박사과정때의 논문실적의 유통기한을 갉아먹어요.
결국 본인의 지금까지의 생산성과 미래의 생산성을 고려해서, 실적량이 극대화되는 시점을 잘 만들어야죠. 물론, 극점에서부터는 언제 자리가 날지 모르기때문에 그 실적 생산량을 꾸준히 유지할 각오를 해야합니다.
2024.12.08
대댓글 2개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