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못하는 이제 박사과정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입니다. 영어 원문으로 논문을 읽으려고 노력 중이긴 한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해도 어렵다 보니 영어 원문으로 읽는 건 읽다가 말게 되는 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급하게 자세히 읽어야 하는 논문은 한국어 번역본으로 먼저 읽고 세세한 내용은 영어 원문으로 다시 읽으며 파악하기도 하구요, 읽기 싫을 땐 그냥 한국어 번역본만 훑어보며 읽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혼자 논문은 영어 공부보단 지식과 정보 습득이 목적이니까! 하며 타협하며 이러고 있는데요, 언제까지나 이래도 되나... 박사과정 정도 되면 영어 원문으로 훑어보며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다들 논문 읽으실 때 원문으로 읽으시나요, 번역해서 읽으시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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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1.31
하다보면 다 되더이다... 지름길처럼 보이는 길이 돌아가는 길이고, 돌아가는 길처럼 보여도 묵묵히 걷다보면 제일 빠른 길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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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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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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