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듣고싶은지 모르겠지만 이유야 너무다양하지않나..? 교수님 다른학교 부임하시면서 연구실원 두고가는 경우, 연구비 수급안되고 빚만남는 경우, 갑작스런 교수님 유고사태 등 너무많은데요
대댓글 1개
2025.02.08
감사합니다.
2025.02.08
사실 대학원처럼 구성원들이 계속 물갈이 되는 구조에서는 윗 댓글처럼 교수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지만 않으면 PI 가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어떻게든 안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단기적으로 망한것처럼 보이는 몇 년 이 생길수야 있죠. 보통 교수는 바빠서 연구 큰 흐름만 잡아주고, 고년차가 후배들에게 실험, 발표 요령 등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한 2-3년 간 똑똑한 학생이 안들어오거나 연차끼리 한바탕 싸우거나 해서 가르침의 흐름이 끊긴 다음에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다 졸업하면 후배들에게 뭘 가르쳐줄 고년차가 없는 몇 년 정도가 생기는데, 외부에서 보면 망한거처럼 보이죠. 그래도 교수가 의지와 연구비만 있다면 능력있는 포닥을 뽑건 본인 시간을 쪼개서 가르치건 해서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대댓글 3개
2025.02.08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09
'연구비만 있다면' 이 가장 큰 요소인데 이걸 간과하고 얘기하다니..
2025.02.10
연구비가 랩 그 자체라서.? 연구비의 부존은 곧 랩의 부존이니까.. 랩이 현존한다는 전제 앞에 연구비가 있다는 전제가 있으니까, 연구비도 당연히 있는 것으로 전제한 것..?
2025.02.08
교수가 관두지 않는 한 랩실은 절대 망하지 않음.
2025.02.08
망한다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무엇이든 고점과 저점은 있습니다.
보통 저점을 달리게 되는 기준은 무리한 연구실 확장, 관리 안되는 학생들의 등장, 파벌 형성 등이 있네요.
2025.02.08
대댓글 1개
2025.02.08
2025.02.08
대댓글 3개
2025.02.08
2025.02.09
2025.02.10
2025.02.08
2025.02.08
2025.02.09
대댓글 1개
2025.02.09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