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아니여도 앎. 그냥 경험과 공부가 부족해서 지식이 부족해서 하는 질문인지 진짜 멍청한건지
2025.06.14
면접으로 봐서는 모르지만 2~3주만 일하는거 봐도 대강 잘하는 알수 있음
2025.06.14
굳이 교수가 아니여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모르는데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물어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2025.06.14
알긴 알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의 영역이고 틀릴 수도 있음
2025.06.14
많이 물어보셔요. 학생은 배우려고 돈내고 다니는건데
2025.06.15
질문을 한다는 것에는 인정하기 좋든 싫든 두 가지 이상의 의미가 포함됩니다. 첫번째로는 말 그대로의 의미로, 잘 알지 못하겠으니 도움을 달라는 의미입니다. 두 번째 의미로는, 보통 말하는 이 본인도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나도 너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다'는 어필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상에게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단 말이죠?
그런데 질문을 받는 사람의 입장은 그러한 어필에 대해 본능적으로 그 진정성을 판별합니다. 이 사람이 보이는 관심에 진정성이 포함되는지를 보는거죠. 이때 다양한 요소가 판별의 기준이 됩니다. 질문 자체의 중요성,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 실제 문제의 난이도, (질문 횟수가 여러번인 경우) 질문자의 실력의 성장 여부 등등을 토대로, 질문을 받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문의 진정성을 판가름합니다. 만약 진정성이 없는 질문이라면 질문자에 대한 신뢰도가 깎이는거죠.
결론적으로, 진정성 없는 질문이 반복되면, 질문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질문자에 대한 교수님의 신뢰는 계속해서 깎여나갈겁니다. 궁금하다고 닥치는대로 질문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는거죠.
그러면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간단합니다. 위에서 제시한 기준들 중 두 어개 정도는 충족하는 질문을 하는거죠. 충분히 수준높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겠다면, 최소한 본인이 정말로 많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본 후에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06.14
2025.06.14
2025.06.14
2025.06.14
2025.06.14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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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