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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두고 자대 VS 타대 석사 고민(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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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자대(지거국 중위권) 인기랩에서 학부연구생을 했습니다. 교수님도 오신지 별로 안되셔서 열정적이시고 젊으신 교수님이십니다. 다른 연구실에 비하면 1주에 28시간 정도로 나름 빡센 연구실이었습니다.

원래 계약상 8월까지였지만 학기 중에 했던 연구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대학원까지 가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음 학기(4-2)에 학회에서 발표 제안 및 특허를 써보자고 하시는데 2학기도 학기랑 병행하면서 실적을 내려면 아마 대학원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타대 진학이 목표라면 2학기에는 학부연구생을 못할 것 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ist 계열 대학원 진학을 희망중이나 석사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자대에서 빨리 끝내고 취업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졸업학점은 (3.7X/4.5)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대는 교수님이 오신지 별로 안된 상태라 졸업생들의 취업방향이 거의 없습니다. 그에 비하면 -ist 는 졸업생들의 방향이 보장된 느낌을 받았습니다(하기 나름이지만). 제일 고민이 되는건 교수님과의 대화를 하면 대화의 핀트가 약간 어긋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소통 방식의 차이인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대학원 석사를 하면 교수님께서 특허 제안을 하시는게 종종 있는 일인가요? 별로 흔하지 않은 일인가요?
+교수님의 스펙은 좋습니다. IF가 10~이고 박사분들도 나름 7~10인데 석사분들은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ist 대학원을 희망하는 이유는 1. 상위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 욕심 2. 졸업생들 취업정보 多 3. 대학원은 본가에서 다니고 싶은 마음 4. 연구실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신경쓰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는 못한 상태
자대에 미련있는 이유 1. 특허 제안 2. 연구의 연속성이 끝입니다.

솔직히 저번 학기에 학부연구+ 전공 + 졸업논문을 전부 감당하느라 몸이 지쳐서 대학원 가기 전에 한 학기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자대가 목표라면 그냥 논스톱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ist 넣어보고 떨어지면 자대가는 것도 고민해봤으나 2학기 때 학부연구생을 하지 못하기에 연구의 연속성이 끊어진다는 것과 그로 인해 특허 기회가 다른 분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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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8.15

ist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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