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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박사과정은 왜 10년씩 잡아두는 거지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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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0

명색이 이학박사 학위가 나오는 과학학과라는데,
실제로 공부하는 것은 과학철학, 과학사, 과학기술정책학 이런 거래
그런데 데이터 보니 서사만 4년, 박사만 10년 했다는 사람들 수두룩함
이런 곳은 대체 졸업요건이 어떻게 되길래 지도교수가 너는 아직 하산할 준비가 안되었다 하면서
4년, 10년씩 잡아두는 걸까. 이과는 SCI논문 몇 편 딱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대체 무슨 기준인 걸까...
교수가 노예가 불쌍한 마음이 들 때가 졸업시점임?
문과 애들 안 그래도 굶고 사는데 학위까지 주관적인 이유로 10년씩 안주면 정신병 안 나는 사람이 대단할듯
그 정신력이 혹시 평가 기준인 건가 신기함

철학자A도 어쩌면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고 미쳐버린 사람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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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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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라는게 애시당초 기술이라는게 없음. 당장 제일 인기있는 로스쿨에서도 법을 공부해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변호하고 판단하는 일이지. 과학기술 정책학? 굳이 박사학위가 있어야 정책을 세우나?

2025.11.03

외국에 수리쪽 박사하다가 10 몇년 붙잡혀 있다가 졸논 들고 가니깐 조롱하면서 졸업 안시킨다고 해서 망치로 킬 한 사건 있는 걸로 아는데 뭐
분야 상관없이 pi 잘 찾아가는 게 능력 아닐까

2025.11.04

인문학 계열은 학문의 깊이가 다름..
나야 전공수업 몇 개 듣고 실험이나 좀 하면서 논문 쓰고 얼레벌레 졸업하기는 했지만
인문학이나 아니면 진짜 자연과학으로 박사하는 사람들은 진짜 리스펙임.

대댓글 4개

2025.11.04

이건 뭔소리지..ㅋㅋ
학문적 난이도, 깊이, 공부량 모두 인문학은 이공계 상대도 안됨
공과>>자연>>>>>>>인문임

2025.11.04

공학도로서 자부심이 남다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2025.11.04

저 인문학 특정 전공 복수전공했어요. 제 경험이 제한적일 수는 있지만, 인문학할 때 가장 어려움은 인문학 저자들의 글쓰기 능력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글을 정말 깔끔하게 잘 쓰는 분들도 있지만, 못쓰는 분들도 있어서 못쓰는 분들 글을 책 몇 권씩 읽는 게 가장 고역이었어요. 깊이와는 별로 상관이 없고 글쓰기 능력이 인문학의 어려움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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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공학 >>>>>>>>>>>> 문사철

2025.11.04

인문학이란 것이 객관적인 기준이나 평가가 없으니 그냥 교수 맘대로 하면서 노예로 쓰는거지.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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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 안해도 되는 애들만 다니는 귀족학문이니깐

2025.11.04

인문학이 그렇게 가치있는 일이면 생산성으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인문학이 밥맥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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