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1학년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운이 좋게 이번 방학부터 학부연구생으로 연구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서 "조금 더 놀아라" 라던가 "다른 경험 충분히 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군대를 갔다 왔으며 연구자의 진로가 확고한 상태이고, 교수님과의 신의도 있어 큰 일이 없다면 학부연구생을 할 것 같지만, 제가 모르는 다른 단점이 있을까 싶기도 하여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외부 교육 참여에 대한 제한 사항이나 교환학생을 갈 때의 번거로움 같은 게 있을까요? 시간 내어 답변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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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12.11
번거로움이 될건 없어요. 일찍 들어가는 이유가 확실히 있지 않는 한, 1년정도 있다가 들어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2025.12.11
연구실마다 학부연구생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소정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수업이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연구실에 출근해야 합니다. 출근하면 단순히 자습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가볍게 인볼브 되어 연구 보조 정도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일단 직장인 수준으로 연구실에 시간이 뺏기게 됩니다. 그에 반해 학부연구생 경험이 그 시간 값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그냥 학위과정 더 길게 한 느낌으로 느껴질겁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영어 공부를 한다던지, 동아리 활동을 한다던지, 하다못해 그냥 게임 하고 논다던지... 젊은 시절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원없이 하시는게 추후 학위과정에 있어서도 좋은 에너지원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실 선배들이 "조금 더 놀아라" 라고 하는 이유엔 이런 이유들이 있다고 봅니다.
2025.12.11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