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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군복무중 미래가 불안해서 여쭙습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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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영국에서 살며, 대학교는 런던에 있는 Imperial College London의 의생명과학과를 나왔습니다.

이후 석사를 하러 호주에 University of Melbourne에 가서 같은 의생명과학을 졸업하고, 현재 군에 와있는 상태입니다.


이전의 생각은 언제나 박사까지 하겠다였고, 박사가 없으면 결국 취직해서 프로젝트 리드도 못하고, 깍두기 취급이나 받을 것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무언갈 해보면서, 내가 희망하는 연구주제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지원서도 내기 힘들 것 같다. 마침 꽤나 흥미를 끄는 주제를 메인으로 석사를 졸업했기 때문에 더더욱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허나, 현재 좀 뒤늦은 군생활을 하며 최근 다시 영국이나 스위스로 박사과정을 알아보고 있다가도, 여러 취직관련 글들을 보면 박사가 요즘은 더 취업하기 힘들고 어쩌고..

이제 나이가 조금씩 차가면서, 어렸을 때 부터 이나라 저나라 옮겨살고 환경이 바뀌는게 축복이었으면서도 지쳤는지, 이제는 한 곳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한국에서 취업길은 어떤가 알아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쪽이 답이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서 공부를 하며 언제나 외국에 살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너무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요점은,
1) 박사는 진행을 하는게 맞는가? - 이걸 할 시에는 무조건적으로 제가 하고싶은 방향의 연구로 갈 것이지만, 그만큼 열정이 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2) 해외 명문대학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영어는 원어민수준으로 하는데, 취업 시 석사는 대우가 그닥인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박사를 하는 시간과 기회비용에 비해 더 나을지
3) 해외에 나가서 정착하고 살 생각은 아직 있지만, 가족들도 다 한국에 있고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바이오쪽이면 한국을 떠서 정착하는 것이 맞을지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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