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20대의 막바지에 편입학을 지원했습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2026.02.12

1

519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저는 20대 후반의 나이로 바이오계열 전공으로 편입을 하였고 막상 시작하려니 여러 걱정이 앞서 여러 선배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가정사로 인해 18살 부터 공사장을 시작으로 이 일 저 일 잡히는 대로 하다 보니 결국 제 나이에 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았고 공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정이 나아지고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공부가 재밌었고 대학에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는 동안에는 여러 계획이 있었고 여러 욕심이 있었지만 정작 합격하고 시작 시기가 다가오니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한건지 기대 보다는 부담이 앞섭니다.
비판적인 내용 또한 지금의 저에게는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야기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개

2026.02.12

그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또 늦은 나이에도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 대학에 진학하는 점은 개인적으로 존경스럽게 느껴지네요.
제가 말씀 드릴게 많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오 관련 전공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느 공대나 마찬가지이지만, 학사 학위를 딴다고 해서 전문가 대우를 받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일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회사에 들어가서 일 하면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데, 솔직히 생명과학 쪽은 취업을 고려했을 때 대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일자리가 많지도 않고요.

물론 저도 사람이 일을 할 때 적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다양하게 공부하다보면 적성에 맞는 분야는 보통 여러 개가 있습니다.
또 취미로 하는 공부는 꼭 대학 학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라서, 꼭 학위를 따지 않아도 되고요. 아니면 대학에 들어가서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늦은 나이에 대학 진학을 하신다면, 또 4년 공부한 이후에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공부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