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미국에 계속 있으면서 미국 내에 자리를 알아보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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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활기찬 마키아벨리*
2021.07.06
미국도 사학연금이 있나요?
당당한 프랜시스 크릭*
2021.07.06
네 당연히 미국 내 자리 알아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염세적인 프랜시스 크릭
IF : 1
2021.07.06
계약연봉은 적긴 할텐데 그게 다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포닥 나가신 걸로 봐서 왜 다들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상황을 모르시진 않을거 같은데... 어떤필드이신지는 모르겠으나 교수임용될 실력이면 미국내에서도 2-30만불 이상은 쉽게 버실 수 있을테고 요즘엔 삼전도 프박 ps pi 합치면 초봉 1억 2천이 넘어간다고 하니까 주변에 조금만 알아보시고 알아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방탕한 앨런 튜링*
2021.07.06
저도 작년에 임용된 새내기 조교수인데요, 계약연봉 보면 적다고 느끼실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한두학기 보내고 나니 교수란 직업이 여기저기서 부수입이 많이 발생해서 그런거 다 합치면 대략 만족스러운 연봉이 되는걸 깨닫고 지금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공대 기준입니다. 문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집요한 소크라테스*
2021.07.06
오우 지거국 어딜까~~~~ 우리 학교?? ㅎㅎ
2021.07.06
그냥 미국 계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021.07.06
저런! 빨리 임용을 취소하고 미국 내 돈을 많이 주는 직업을 구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웃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1.07.06
저도 지거국 조교수입니다만 국립대의 메리트가 나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미국 내에선 테뉴어 보장을 받을 때 한번 고비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진 한국 내에선 몇개의 연구중심대학이 아니고서는 왠만해서 테뉴어 보장이 쉽게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국 내에선 어느 주에 정착하느냐에 따라 살인적인 물가에 시달릴 수있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며 특히 지방은 집값이 감당가능한 정도라 결혼생활을 영위하시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어느 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학령인구 감소로 수많은 학교와 학과가 문을 닫게 될거라 생각합니다만.. 지거국은 망할리가 거의 없는 학교라 그 점도 큽니다.
전 원래 꿈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거였고 공무원은 제 가치관과는 거리가 멀다 생각했는데,
공무원을 막상해보니 제가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람이란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소위 말하는 탑스쿨하고 비교할 때도 안정성이란 측면에서 분명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대 쪽이시라면 추후 용역만 잘 확보하시면 억대 연봉은 쉽게 버실거 같으니 길게 보시면 좋겠네요.
2021.07.06
축하합니다 교수님!! 아무래도 안정적이다는 점과 명예 그리고 친숙한 환경이 한국 교수의 큰 메리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임용시 스펙과 분야가 어느정도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21.07.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자녀교육까지 생각하신다면 미국에 남으세요
2021.07.07
저도 지거국 교수로 이번에 임용됏습니다만 그냥 재테크로 미국 실리콘 밸리연봉정도는 이미 벌고 있어서 사실 오히려 워라밸 측면이 우수한 지거국 교수가 저에겐 좋네요.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돈벌 방법도 무궁무진한 세상이고요
2021.07.06
2021.07.06
2021.07.06
2021.07.06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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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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