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학교 reputation보다는 연구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좋은" 포닥 및 교수 포지션을 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미국이나 한국에서 faculty 잡을 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즘 고민이 많아 석사로 전환해서 졸업하고, R1 학교에 다시 박사 지원을 해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학교에 가면 훌륭한 교수진, 코호트, 그리고 기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석사 전환 졸업 시, advisor와 관계는 안좋게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제 advisor는 학생이 지도 교수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석사로 전환 졸업을 해도 좋은 letter를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field가 좁은 편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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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4.29
돈 많고 현재 나이 어리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렇게까지해서 학교 옮기는건데 확 좋은 학교로 못가는 경우의 수가 발생 가능함
2025.04.29
좋은 Letter 못받는데 옮길 수 있겟나요 ㅠ
2025.04.29
아카데믹 잡을 구할꺼면 그 분야에서의 학교 명성도 중요하죠.
근데 좋은 letter 못받으면 옮기기 쉽지 않을텐데… 차라리 이런 고민을 교수랑 얘기해보시는게 어떤가요. 그럼 자기가 더 발벗고 동하주려할수도있어요.
2025.05.06
옮기세요. 심리적으로 이미 기울었고 눌러앉으면 평생 후회할수 있습니다. 지도교수도 이상합니다.
2025.05.20
I am in a similar status to you. Based on my observation, the school's reputation does matter for a tenure-track position (but getting a teaching position is another story, R2 is sufficient)! You have a slim hope of going to a tenure-track position after graduating from a school without a strong reputation unless you have really strong publications and/or postdoc experience in a top school. I am currently in a bottom R1 uni, I realized that if I wanna go for a tenure-track position, I have to do a postdoc to make up, as the current school does not provide sufficient research resources, and I do not have too many chances to publish good publications. The research atmosphere here is much worse than "SoSungHan". Therefore, I plan to reapply for PhD programs: if I can go to a school with a much better reputation, then I may skip being a postdoc and go to a tenure-track position directly after getting my PhD
2025.04.29
2025.04.29
2025.04.29
2025.05.06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