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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박 희망 시 유학파 교수님 랩실 선택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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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박을 희망하는 바이오 전공 4학년입니다.
저는 미국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연구생, 기업 rnd 인턴을 제외한 다른 연구 경험이 없어서 다이렉트 미박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한국 석사 지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신생랩으로 PhD 한분과 인턴 한분이 계십니다.
교수님은 학사부터 포닥까지 모든 과정을 미국에서 하신 분입니다.
교수님이 미국에서 학위를 따신 점이 미국 유학에 도움이 될까요? 그렇다면 신생랩의 단점을 안고 가도 괜찮을까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1. 미박 유학에 교수님의 미국 커리어가 도움이 되는지
2. 학사 졸업 후 바로 석사 유학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3. 미국 바이오 취업 현황

여러 고견 남겨주시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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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8.08

1. 교수님이 아직 미국에 커넥션이 있으면 당연히 도움되죠
2. 미국 취업이 목표면 돈만 있으면 이게 제일 좋죠
3. 이건 저도 모릅니다

2025.08.08

1. 초임 교수이시면 사실 학계에서는 그리 마당발은 아닐 수도 있어서. 교수님이 직접 아시는 분들에게 박사 지원 할때만 +일것 같아요.

2. 재정적으로 괜찮으시면 석사부터 나가는것이 유리합니다. 미박은 커넥션 싸움인데 석사때부터 미국에서 연구하시면 커넥션 측면에서는 확실히 유리한것 같습니다. 어드미션 난이도 자체도 박사보다 훨씬 쉽습니다.

3. 지금 정책적으로 미국 정부 바이오 관련 펀딩이 마르는 상황이라서 학교나 네셔널랩 쪽은 채용인원이 비교적 줄어든 상황입니다. 사기업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기업 생각하시면 학위중 or 포닥중에 영주권같이 신분문제는 해결하셔야 될겁니다.

2025.08.10

위의 의견에 덧붙여..
1. 미국 학계에서 추천서에 넣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페이지 숫자나 단어 선택, 그리고 글 구성 등등 미국 교수가 읽었을 때 더 효용이 있는 방식이 있고 이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고 국내 학계에 있으면 당연히 없는 내용입니다. 그 부분이 간접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면 많은 한국인 교수는 추천서 초안 써오라하고 그래서 "최고의 연구자로 성장할 학생" 이런 느낌으로 자기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쓴 추천서가 제출되는데 날고기는 입학사정관들이 한 문단만 읽으면 밑바닥까지 다 읽혀서 아무 도움도 안되죠.
2. 바이오는 커넥션이 더더더 중요합니다.. 석사 나가고 안가고가 하늘과 땅 차이죠.
3. 고려할 이유 없습니다. 10년 안에서도 위아래 여러번 파도가 치는게 미국 취업시장이니 박사 끝낼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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