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대 석사에 입학하는 CS 분야 과기원 학생입니다. 방학 동안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학과 국내 박사 전문 연구 요원 또는 석사 전문 연구 요원을 고민하다가 일단 석사를 하면서 다음 단계를 생각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자대 석사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인생 경험을 할 수록 젊은 시절에 해외에 나가서 한국 문화가 아닌 다른 문화를 충분히 겪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에 얼른 병역을 해결한 후 해외 박사에 지원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구체적으로는, 군대에 갔다 오면 석사 때 실적을 인정해주지 않고 머리가 굳어 좋은 해외 대학원에 가기 어렵다는 글을 봤어요.
저는 중간에 군대에 다녀오더라도 그 전 경력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나 싶습니다. 한국에서 석사 후 군대를 다녀온 뒤 외국 박사 과정을 생각한다면, 석사 과정에 실적을 열심히 쌓는 것에 더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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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3.01.29
석전연 하세요 쉬운길이 있는게 왤케 어려운길로 가시는지.. 가서 한달만 구르고 오시면 아 석전연이나 자대 박사나 할껄 후회하실껍니다 물론 전역 직전에는 그래도 오긴 잘했네 빨리 해박이나 준비해야겠다 하시겠지만요
도도한 제임스 와트*
2023.01.29
저라면 지금 당장 석사 스탑하고 군대에서 해외박사 진학에 필요한 영어스펙 및 관련 전공 공부할거같아요
2023.01.29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