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뒤늦게 미국 유학을 고민중인 SSH 물리학과 학생입니다. 올해부터 3학년 1학기 들어가고 과 수석입니다. 아직 병역문제는 해결하지 못했구요. 다이렉트 미박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뒤늦게 관심을 갖고 조사해보니 준비할 것이 많아서 막막하네요.
1. 학부 인턴 문제 제 관심 분야가 응집물질물리 쪽인데 아직 2학년 수업만 들어서 배경지식이 부족하다보니 관심분야의 자대 랩에서 인턴을 지원하기 망설여집니다. 다이렉트 미박을 지원할 때 연구 경험이나 논문이 있다면 좋다고 들었는데 응집물질물리 쪽은 아무래도 학부생 때 논문이나 실적을 내기는 어렵겠죠? 배경지식이 부족해도 일단 문의라도 해보는 게 좋을까요?
2. 성공 가능성 개인적으로 학부에 콤플렉스가 조금 있습니다. SSH 학부에서 과 수석을 하면 어느 정도 랭킹의 랩까지 노려볼 수 있을까요? 학부 때 연구 실적이 있고 없고에 따라 지원 스펙트럼에 어느정도 차이가 날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top 10~ 20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병역 문제 3학년 1학기 여름방학에 공군으로 지원해서 토플이나 GRE 공부를 하고 올 계획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다이렉트 미박 따고 와서 전문연을 하라는 얘기도 있는데 역시 다녀오는 편이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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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덤덤한 우장춘*
2023.02.16
1. 관심분야인데 배경지식이 없어서 인턴하기 망설여진다는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관심분야면 스스로 공부해서 잘 알아야하고 연구도 하고싶은게 정상이겠지요. 용기를 내시고 인턴이든 뭐든 닥치는대로 하세요. 무조건 연구경험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대학원은 연구하러 가는 곳이고, 모든 서류와 면접에서도 연구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2. GPA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합격을 보장해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벌... 서성한이든 서울대든 미국 대학입장에선 똑같습니다. 어차피 들어본 적도 없을 겁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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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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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