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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으로 미국 박사를 결심하셨나요?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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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학에서 biostat 학부와 석사 졸업해 지금은 서울에서 대학 부속 연구소 다니고 있습니다.

연구가 적성에 맞아 계속 하고 싶고 밤 새서 공부하던 열정도 다시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종종 연락하고 지내는 교수님께서 미국 박사를 같이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고민 중입니다.
솔직히 하고 싶습니다. 석사 하면서 ta, ra 모두 즐겁게 했었구요.

하지만 저런 사람들이 학계에 남는 거구나 ,, 나는 한계가 있구나 ,, 라는 좌절도 매일 겪었고
낮은 대학이더라도 워낙 미국 박사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아 겁이 나네요.

솔직히 퀄도 무섭고

졸업하면 30대 초중반 일텐데 미국 박사하면서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누군갈 만나 연애하고 결혼할 순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한국에서처럼 쉽게 연애하기 힘들 것 같아서요.

애초에 저 같은 사람이 박사를 하는 게 맞는 건가, 이런 마음으로는 버틸 수 없지 않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미국 박사를 결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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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6.12

될 때까지 해보고 안되면 돌아와서 딴거 하지 뭐 라는 마음으로 왔네요
똑똑한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3.06.13

힘든 것도 맞는 말이기는한데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아서 저는 미박 온 걸 만족합니다. 그리고 연애나 결혼은 할 사람들은 다 하더라구요.... (난 아님 ㅜㅜ)

2023.06.13

유학생각 1도 없다가 미국 탑스쿨에서 인턴하게 됐는데, 탑스쿨 학생들 연구적으로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고 느껴서 유학결심했고 탑스쿨에서 박사중임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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