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현재 진학 희망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4학년 학부생입니다.
비숍의 PRML을 수식까지 다 유도해가며 공부중인데, 이론만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딥러닝 연구실에 진학하고 싶은 4학년 학부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머신러닝 공부 방법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어 글 작성합니다.
저는 현재 진학 희망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 과정에서 AI 대회에도 참가하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모델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할수록 느끼는 것이 겉핥기 식으로만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갖다 쓰는 것에 대해 현타가 온달까요?
그래서 같은 랩 연구원님께서 추천 해주신 비숍의 PRML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공부할수록 너무 기초적이고 이론적이라(쉽다는 말은 아닙니다..) 조금 조급해집니다.
책을 처음부터 파기보단 논문을 읽다가 모르겠는 부분만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실전적인 무언가를 하지 않고 공부만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PRML을 밑바닥부터 공부하는 것이 맞을 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밑바닥부터 공부한다는 것은 책 내의 모든 수식을 유도하고 이해하며 연습문제까지 풀어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랩 내 분들 중에 친한 분들이 많이 없기도 하고, 질문드린 분께 또 질문드리기도 머쓱해서 김박사넷에 올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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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02.28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논문부터 보다가 모르는 이론 찾아보거나 레퍼런스 보는 방법도 있겠고. 응용분야 깃헙 보다가 참고논문 파다가 이론 보는 방법 등 여러가지입니다. 최대한 본인이 가고싶은 분야랑 패턴인식쪽이 맞다면 지금 제안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패턴 인식 공부하시면서 유명 논문도 보실텐데 요즘 그런 논문에서 대부분 github으로 코드 공유를하니 한 번 돌려도 보고 어떻게 쓰이는지도 확인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이론과 경험도 쌓이고 더 깊어지게 된다면 그런 코드들로 다른 접근을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과물로 만드는 상황까지오면 어느덧 논문하나 낼 연구자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머신러닝은 분야마다 논문이 엄청 나오고 있어서 모든걸 혼자 커버하기 힘드니 패턴 인식 흐름에 뼈대가되는 대가 논문 위주로 먼저보시고 흐름이 파악이되거나 특정 응용분야에 흥미가 생기면 파생논문도 보시면될거같습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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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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