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학년이고 본전공,다중전공 이렇게 두 전공을 듣고 있습니다.
본전공 쪽으로 타대학원을 컨택했고 여름인턴은 확정된 상태예요.
매우 마이너한 과이고(수도권 내에 이 과가 있는 학교가 몇 없음) 그래서 아마 대학원도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생각해요. 자만으로 들릴수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교수님과 면담했을때 분위기와 교수님이 하셨던 말들로 봤을때 여름 인턴에서 죽쑤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어성적은 넘겼고 학부성적은 3점대 중후반 정도인데 교수님께서 성적으로 별말씀 안하신거보면 더 떨어지지만 않으면 될거같고요..
현재는 다중전공인 전공의 과목들만 듣고 있는 상태인데(다중전공 학점 채워야해서)
이제 이 과로 틀지 않기로 결심도 한 상태이고 컨택한 연구실과 전혀 관계없는 분야고..
무엇보다 너무 지엽적이고 어려운 내용들이다보니 흥미가 생기질 않고, 시험공부도 안하게되고..
그냥 수업들으러갔다가 복습 조금 하고 게임하고 자고 그러고 있네요..
무조건 성적을 높여야 한다던가, 혹은 가려는 연구실과 관련이 있다던가 하면 열심히 시험공부 할텐데 뭣도 아니니 그냥..
놀고싶기만해요.. 이럴거면 다중하지말고 걍 학점 조금 들으면서 4학년 다닐걸 생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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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05.24
알고 계시겠지만, 대학원에 들어가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무엇이든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라고 말하고 싶어도 벌써부터 공부하라고 조언드리긴 쉽지 않네요. 대학원 가기 전까지 연구 관련 공부를 하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놀든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 본인의 선택이고, 이에 따라서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