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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지능차이가 안 난다고 판단하는 지능이니깐 교수가 못 되는거임
29 - 혹시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건 아시나요?
그리고 아폴로가 달에 간것도 사실다 구라라고 하던데 제 주위에는 아무도 안믿더라요
14 - 역시나 그짝은 이런식으로 비꼬시네요 ㅎㅎ 팩트로 반박은 못하시고ㅠ 중국으로 돌아가셔요... 메모리 부족하시면 대만이나 침공하시고... 한국은 넘보지 말아주세요ㅠ
15 - 폰 끄고 현실을 살아라
8 - 처라리 학부연구실에 연락해서 인턴을 하는게 나을수도
8 - 안타깝네요. K교수님께는 그냥 그닥 미련두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K교수님들 중에는 본인 스트레스를 애꿎은 학생들한테 푸는 케이스가 많은지라.@ 학생이라 쓰고 힘 없는 노예인게 죄죠 뭐. 다음부턴 좀 더 조심해보세요.
12 - 결근을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았으니 뭐... 다른 랩실을 찾아봐야죠. 운이 없네요
18 - 솔직히 한국생활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기본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교수님이 본인을 고용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미래를 위해서 배운다 생각하고 둘이 가서 엎드려서 잘못했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생각!!)
받아달라고도 하지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 한소리라도 듣고 끝내면 좋은겁니다!!!!
저건 좀 아닌듯!! 그리고 방장이랑도 얘기는 해보세요! 교수님한테 잘못을 빌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고 조언을 구하세요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스케줄이 유동적인 분위기이고,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여서 큰 생각 없이 교수님께 특별히 말씀을 안드리고 출근을 하지 않있습니다." 이거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걔네들이 가족도 아닌데 왜 그사람들 한다고 똑같이 합니까? 아직 젊으신거 같긴 한데,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걸 따라합니까?
그냥 이참에 배운다 생각하고, 방장이랑 사과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을 좀 해보시죠!!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말해봐요!! 너무 기본적인거라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배우는게 나을듯!!
18 - 글쓴이가 잘한 것은 없지만 교수님 대응을 보니 괴수랩 같은데 감정적인 분이신가?
9 - 다른곳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못한건 맞지만 나가라고 한거 부터가 감정적우로 행동하는듯
12
보장될 미래 vs 꿈
2023.12.12
저는 지방 과고에 재학중인 고3인데,
대학원 커뮤니티인 김박사넷과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일 수 있으나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얼마전 좋은 기회로 지스트 반도체공학과에 합격했는데,
제가 정말 가고싶던 대학인지라 아마 바로 등록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는 생물리학 분야의 진로를 오래도록 꿈꾸어왔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생물리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져왔습니다.
평소 반도체분야에 흥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며
원서를 반도체공학과로 내는 것이
선발 과정에 있어 어떠한 불이익도 가지지 않기에
마음 편히 지원한 것인데,
막상 이렇게 합격하게되니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반도체공학과는 삼성 계약학과인 만큼
재학중 상당한 지원을 받게되며,
삼성 입사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반도체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처럼 반도체공학과가 제 노력 여하에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안정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과 비교해
생물리학은 제가 정말 연구하고싶은 분야인 한편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집안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니
현실적으로 언제까지나 꿈을 꿀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공학과를 진학하면 못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
생물리학을 전공하면 놓쳐버린 안정된 삶에 대한 아쉬움으로
후회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 어떤 선택을 해야
나중에 지금의 선택을 되돌아보더라도
이 선택을 납득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대학원 커뮤니티인 김박사넷과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일 수 있으나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얼마전 좋은 기회로 지스트 반도체공학과에 합격했는데,
제가 정말 가고싶던 대학인지라 아마 바로 등록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는 생물리학 분야의 진로를 오래도록 꿈꾸어왔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생물리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져왔습니다.
평소 반도체분야에 흥미가 있었던 것도 아니며
원서를 반도체공학과로 내는 것이
선발 과정에 있어 어떠한 불이익도 가지지 않기에
마음 편히 지원한 것인데,
막상 이렇게 합격하게되니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반도체공학과는 삼성 계약학과인 만큼
재학중 상당한 지원을 받게되며,
삼성 입사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반도체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처럼 반도체공학과가 제 노력 여하에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안정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과 비교해
생물리학은 제가 정말 연구하고싶은 분야인 한편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집안이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니
현실적으로 언제까지나 꿈을 꿀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공학과를 진학하면 못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
생물리학을 전공하면 놓쳐버린 안정된 삶에 대한 아쉬움으로
후회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 어떤 선택을 해야
나중에 지금의 선택을 되돌아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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