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세포 핸들링 할 수 있고 clinical한 Bioinformatics 연구 진행하는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싶은 학부생입니다
저희과랑 큰 관련이 없는 분야기도 하고 BI 전문적으로 하시는 교수님도 많지 않으셔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네요
여러 글들에서 인턴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교수님 인성이 좋은, 실험실 분위기가 좋은 연구실을 어떻게 알고 들어가시는 건가요??
거기 실험실 구성원분들에게 메일 보내보라고 하시는 것들은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물어보면 나중에 들어가도 안 좋게 볼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경쓰여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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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7.15
말씀하신대로 랩 구성원 메일에서 딥한 이야기를 기대하는건 지인찬스, 학연찬스가 아니면 당연히 어렵습니다.
이럴때 연구인턴 해보는거죠. 짧게 해보고 안맞는 것 같으면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살길 찾아 가시면 됩니다.
인턴가서 사람들만 보실게 아니라 어떤 연구방법이 사용되고 있는지도 보실 수 있구요
특히 BI + 실험 랩 하고싶다고 하셨는데 연구분야/연구방식에 따라서 wet/dry 비율이 천차만별이에요.
랩에 data analysis pipeline이 이미 세팅되어있어서 실험하고 output만 들여다보는 수준이 될 수도
오히려 보고자 하는 분야가 아직 정립이 안되어서 분석 metric, tool 자체를 만드는 연구가 될 수도 있구요
public data processing해서 AI model training하고 분석 및 실험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랩 내에서도 개인 실험/프로그래밍 역량에 따라 당연히 비중이 달라질 수 밖에 없구요
교수님/랩 구성원에게 배워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지 등도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기 때문에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결국 진짜 문제있는 경우(일련의 위법행위)가 아닌이상 외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피상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랩에 있더라도 연구실 인턴 한 달 한 사람보다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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