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야할까요..?

1년 했을때 놔주시지 왜 반년만 더 도전해보라고 하셔서.. 1년 반을 그냥 날려 먹은 기분이네여..

본인이 그냥 친해지면 알아서 받아주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은 아니셨구요? 포텐을 터뜨릴 기회를 줬다는거자체를 감사해야..

자신이 문제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작성자분은 충분히 노력했고 정신병걸릴것같은 정도면 최선을 다 한거라 생각합니다.
랩실에서의 경험은 나중에 어디를 가더라도 도움이 될 거고 현 랩실에서 왜 작성자분을 받아들이기 힘든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 랩실 말고도 좋은 랩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거지같은 랩실을 선택해서 후회하고있지만 제 주변을 보면 정말 좋은교수님과 좋은 분들이 계신 곳이 많아요.
1년 반을 날린거라 생각하지 말고 인생에 있어서 나에게 맞는곳을 찾는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시길 바라요. ㅜㅜ
힘내십쇼. 저도 많이 힘들었어서 너무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