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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시면서 학생 교육에도 관심 많으신 교수님은 정말 많은걸 해주신다.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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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끝나고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서 자대 방학 연구 프로그램 지원했다.

그냥 교수님께 성적표, CV 간단한 거랑 같이 이메일 썼는데 승낙을 받은 이후
학과사무실에서는 자대생 대상인데 복학 안했음 되는 거 없다고 답변받았다.

교수님께 사정 설명하니까 외부 학생도 뽑는 인턴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라고 안내해주셨다.

그거랑 별개로 궁극적으로 연구 관련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물어보시더니
연구실 주제보다는 방학 때 인턴을 하며 가르치는 주제에 관심있는 거네? 하시며
그 주제를 중점으로 하는 다른 학과 교수님이랑 연결해주셨다.
여기에 같이 하면 도움이 될거라며 서울 워크샵 추천(휴학생이라 안되는데 청강생 되도록 추천)에
오가는 교통비도 지원해 주신다.

이번 여름 방학 개처럼 굴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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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로 인한 불이익은 없게 만들겠다고 여야불문하고 일관적으로
그동안 끝없이 정부에서 외치지 않았나?

왜 기관 프로그램들에서 군휴학생은 예외적으로라도 허용이라는 문구를 볼 수 없을까?

물론 현재 대학에 적을 두냐, 안 두냐의 행정적 성질이
매우 다른 점과 장학금과 연구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중점으로 받고 싶은 의도도 크다는 점은 이해한다.

그럼에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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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6.17

부럽습니다. 교수님을 잘 만난 것도 물론 한 몫 하겠지만 님께서 실력이 되니까 관심을 보이시는 것 아닐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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