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목적이 아니고 여름방학 2달 동안에 학점 인정받는 목적으로(이걸 하면 다음 학기에 개설되는 3학점 과목을 인정받음. 이 과목 포함해서 18학점 듣는다면 15학점 만큼의 수업만 들으면 되는 것. 연구실에서 연구하는 과목입니다) 교수님께 연락을 드릴 것인데요. (둘의 차이는.. 인턴이면 인건비 있음. 저처럼 학점 인정 목적으로 하면 인건비 없음의 정도? 그 외에는 비슷한 것 같아요)
메일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1월에 학기 중(2024학년도 1학기) 인턴으로 지원하고 면담을 했는데, 제가 인턴 경험이 전무하고 교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이론 과목과 학과에서 열리는 기초 실험 과목(안 들어도 할 수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이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함)을 듣지 않았습니다. 실험을 안 했으면 학기 중에 인턴을 하기 벅찰 것이라고 하셔서, 이 과목들을 수강한 후 다시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 메일을 쓸 것인데 제가 쓰려고 하는 내용은
1. ~~~ 과목을 교수님 연구실에서 방학 동안 수행하고 싶어 연락을 드리게 되었다 2. 1월에 연락을 한 번 드렸었는데, 그때 ~~~라고 하셔서 이번 1학기에 그렇게 하고 있다. 과목을 수강하며 더 배운 후 연구실에서 연구를 배우고 싶다 3. 교수님께서 연구하시는 분야가 ~~전공으로 학교를 다니며 신선하게 다가왔고, 연구실에서 나온 ~~한 논문을 읽었는데 내용이 흥미로웠고, ~~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본 연구실에서 연구를 배우고 싶다(1월에 연락드렸을 때도 이 내용을 쓰긴 했는데, 한 번 더 써야겠죠?) 4. 면담이 필요하시다면 저는 (강의 제외하고 가능한 시간) 시간에 가능하다. 시간을 제시해 주시면 그때 면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참고로, 저는 추후에 이 연구실로 대학원 석사 진학 생각이 있습니다.(석사 졸업 후에는 취업) 이 과목은 말 그대로 학점 인정용이라 이걸 하고 다른 연구실로 가는 경우도 많고, 대학원 안 가고 학사 취업하는 학생들도 많아서 컨택하는 데는 부담이 적긴 한데, 저는 기존에 한 번 연락을 드렸다가 거절당한 상태여서 내용을 좀 다르게 써야 할 것 같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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