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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그걸 왜 랩장이 관여함? 연구실에서 공부하면 기특하다고는 못할망정 ㅋㅋ 난 우리 랩 아가들 공부좀 했으면 좋겠는데
24 - 도대체가 랩장이 무슨 권력자도 아니고 랩장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 얘기들이 왜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되네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교수아래 평등한 관계고 그 안에 위계가 생긴다면 교수가 그걸 권장했을 때만 가능한거임
17 - 대학원 수업은 집에서 하는게 맞음.
24 - 사적인 일은 집에서 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17 - 그냥 연구 재능이랑 학점이랑 상관관계가 낮은거에요. 진짜로 연구를 지망하신다면 그런 쓰잘데기 없는 편견 하루빨리 버리고 연구 자체를 바라보시길.
47 - 임용에 수석 여부는 1도 고려 안합니다. 그리고, 수석 의외로 많이 있고요
21 - 의미 없다. 지원가능한 학교별 쿼터가 있고 (원래 설카에서만 지원서 받았음) 지도교수 추천서가 제일 중요.
수상자들이 대체로 실적이 우수하지만 더 좋은 실적 들고도 지원 못하는 사람 많으니 결론은 운칠기삼
17 - 교수들이 CV에 "학부 수석" 표기할 만큼 자랑거리가 없지 않아요 ㅎㅎㅎ
29 - 국민학교 3학년 경필쓰기 상도 기재할걸 그랬네요...
28 - 카이스트에서 학위받았지만 박사과정중 일년좀넙게 샴페인에 있었고, 지금은 졸업하고 보스턴(하버드/MIT중1)에서 포닥중입니다.
우선 선생님의 유틸리티나 식비만 봐도 알수있는게, 4B나 최소 2B 정도에서 최소생활을 하시는것일텐데.. 스스로 현재 부족함없이 생활한다고 말씀하시는게 조금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UIUC에 있을때, 저도 연구실에서 세후 2천불정도 받으면서 생활했는데 정말 최소생활비 수준이였습니다. 지금은 세전으로 78k로 고용됐지만, 결코 와이프랑 둘이 살때 풍족하게 살지못합니다. 그나마 학교에선 거리가좀있어도 적당히 넓은집에서 가끔 외식할수있을 정도에, 중고차 15k정도 몰고다닐수있는 정도죠.
반대로 한국 박사과정에 대해서 상당히 일반화를 하시는것같은데, 한국에서 박사과정밟을때 누가 2B나 4B 같은곳에서 룸메이트랑살면서 최대한 집에서 밥해먹으면서 생활하나요.. 분명 안그런곳들도 많겠지만, 정말 대부분은 선생님이 생활하시는 환경보다는 좋은환경에서 살수는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고생하면서 살다보면 결국에 좋은 미래가 있기도 하고, OPT받아서 미국생활도 목표해볼수있는 등 미래때문에 가치가 큰거죠..
미국에서 박사과정 생활하면서, 한국 박사과정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편하다고 하는사람 처음봤는데 솔직히 좀 놀랍네요.. 심지어 산호세에 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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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괜찮으신가요?
Thomas Schelling*
2021.02.13
대학원생분들 다들 멘탈 괜찮으신가요?
저는 이제 1년차된 K 중위권랩에서 석박통합중인 학생입니다.
진짜 저는 근 1년동안 1년만버텨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1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성장한 것은 맞는데, 진짜 대학원에서
녹초가된다는게 무슨말인지 체감할정도로 굴려져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연구실생활 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집에 와서 그저께 어제 녹초되서 자다가
이제 간신히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게 되네요.
처음 입학할때는 도피목적이나 취업목적으로 온 사람들 혐오할정도로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했던 것 같은데 함께 굴려지던 동기도 지난학기에 자퇴하고
위에 선배도 자퇴하고 나니까 이렇게 버티면서 가는게 맞는건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쳐서 나갔구요...
연구도 너무 하고 싶고, 저는 취업보다는 교수하고싶어서 석박까지 달리는 중인데,
석박 잘 버틴다고 해도 교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계속 들면서, 취업한 애들이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요새 저는 유독 우울증 오는 것 같은데 다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는지요?
아무쪼록 전국의 대학원생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제 1년차된 K 중위권랩에서 석박통합중인 학생입니다.
진짜 저는 근 1년동안 1년만버텨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1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성장한 것은 맞는데, 진짜 대학원에서
녹초가된다는게 무슨말인지 체감할정도로 굴려져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연구실생활 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집에 와서 그저께 어제 녹초되서 자다가
이제 간신히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게 되네요.
처음 입학할때는 도피목적이나 취업목적으로 온 사람들 혐오할정도로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도 강했던 것 같은데 함께 굴려지던 동기도 지난학기에 자퇴하고
위에 선배도 자퇴하고 나니까 이렇게 버티면서 가는게 맞는건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다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쳐서 나갔구요...
연구도 너무 하고 싶고, 저는 취업보다는 교수하고싶어서 석박까지 달리는 중인데,
석박 잘 버틴다고 해도 교수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계속 들면서, 취업한 애들이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요새 저는 유독 우울증 오는 것 같은데 다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는지요?
아무쪼록 전국의 대학원생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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