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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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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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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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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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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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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석사가 박사보다 힘들었나요...?
바보같은 비트겐슈타인*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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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뭐라해도 석사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아 참고로 저는 석사는 2년 박사는 4년하고 한 학기 했습니다. 그리고 학사 석사 박사 전부 다른곳에서 했어요. 물론 박사도 첫 학기하고 마지막 학기는 힘들었는데 그것 말고는 나름 평탄했어요.
석사땐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낯설고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힘들었어요. 2년안에 논문데이터를 뽑아야하는데 저는 신생랩 세팅잡는데만 1년 걸렸어요.....석사 3학기차에 데이터 뽑는데 이땐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9시까지 실험만 했어요. 핸드폰도 아예 못보고 9시에 끝나면 데이터 정리하고 간단히 분석 요약하면 10시 집 도착해서 씻고 누우면 11시 기절하듯이 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끝났으면 다행이지. 석사 졸업 논문 제출 4주전에 데이터 겨우 다 뽑아서 4주안에 발표준비와 논문 작성해야했는데 이 때 침낭가지고 4주동안 학교에서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일했네요.....직장을 더니는 지금까지 통틀어 그때가 인생에 있어서 제일 힘들었어요.
반면 박사땐 이미 석사때 익혀놓은 테크닉과 노하우 그리고 저는 석사 박사때가 연구주제가 비슷해서 비교적 쉬웠어요. 박사 첫 학기하고 막 학기 말고는 주말 출근은 손에 꼽고 야근도 2주에 1번?정도 하는 정도였어요. 물론 새로운 도전들도 있었어요. 제가 모르는 프로그램으로 분석을 한다던지 박사 논문은 figure도 많이 들어가 실험 수행도 많았기도 했고 더 엄격한 실험설계를 요구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그 순간만 힘들었지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박사 2년차부턴 진짜 농땡이도 많이 쳤어요. 랩실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제가 지방대 출신이라 무시할줄 알았는데 제가 데이터 뽑아내고 하는거보니 저를 인정?해 주시더라구요. 소개팅도 받고 대학축제도 가고 야구보러 주말 여행도 가고 무튼 좋았네요.
저는 포닥 1년까지하고 현재는 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포닥 1년도 저는 딱히 힘들진 않았어요. 이땐 솔직히 속으로 돈도 적당히 받으면서 이렇게까지 꿀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험도 여유가 있어서 석사생 3개월치 데이터가 저는 1달도 안걸리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석사땐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낯설고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힘들었어요. 2년안에 논문데이터를 뽑아야하는데 저는 신생랩 세팅잡는데만 1년 걸렸어요.....석사 3학기차에 데이터 뽑는데 이땐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9시까지 실험만 했어요. 핸드폰도 아예 못보고 9시에 끝나면 데이터 정리하고 간단히 분석 요약하면 10시 집 도착해서 씻고 누우면 11시 기절하듯이 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끝났으면 다행이지. 석사 졸업 논문 제출 4주전에 데이터 겨우 다 뽑아서 4주안에 발표준비와 논문 작성해야했는데 이 때 침낭가지고 4주동안 학교에서 하루에 3,4시간씩 자면서 일했네요.....직장을 더니는 지금까지 통틀어 그때가 인생에 있어서 제일 힘들었어요.
반면 박사땐 이미 석사때 익혀놓은 테크닉과 노하우 그리고 저는 석사 박사때가 연구주제가 비슷해서 비교적 쉬웠어요. 박사 첫 학기하고 막 학기 말고는 주말 출근은 손에 꼽고 야근도 2주에 1번?정도 하는 정도였어요. 물론 새로운 도전들도 있었어요. 제가 모르는 프로그램으로 분석을 한다던지 박사 논문은 figure도 많이 들어가 실험 수행도 많았기도 했고 더 엄격한 실험설계를 요구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그 순간만 힘들었지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박사 2년차부턴 진짜 농땡이도 많이 쳤어요. 랩실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제가 지방대 출신이라 무시할줄 알았는데 제가 데이터 뽑아내고 하는거보니 저를 인정?해 주시더라구요. 소개팅도 받고 대학축제도 가고 야구보러 주말 여행도 가고 무튼 좋았네요.
저는 포닥 1년까지하고 현재는 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포닥 1년도 저는 딱히 힘들진 않았어요. 이땐 솔직히 속으로 돈도 적당히 받으면서 이렇게까지 꿀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험도 여유가 있어서 석사생 3개월치 데이터가 저는 1달도 안걸리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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