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저널은 논문관련 모든 사람이 저자 포함되야한다고 명시되어있지만 보통 저자 기준은 과제 기획자, raw data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 후 그걸 기준으로 논문을 쓴 사람 - 그중에서도 discussion부분 작성이 핵심, 논문 검토한 교신급, 논문 게재승인 권한자 (보통 과제권한 - 학교는 교수)입니다
내용만 봐선 어느단계에서 뺏겼다는지 알 수 없지만 석사 때 흔히 착각하는게, 실험 다 학생이 했는데 1저자 뺏기거나 논문에 이름조차 안들어갔다고 하는데 실험해서 raw data만들었다고 1저자 자격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런식이면 남이 한 데이터 갖다 쓰는 빅데이터 분야는 1저자 절대 못 갖나요.
2023.07.02
학생들이 착각 하는게.. 밤샌 시간의 양의 순서 = 저자 순서 라고 생각하는 부분 이죠.
2023.07.03
내가 실험 노가다하고 데이터 뽑았는데 1저자 다른사람이 가져가고 내논문뺏아갓다..? 단순 장비 오퍼레이터로는 저자를 주장하기가 어렵습니다. 애초에 그 실험 아이디어 구상자 + 가져온 데이터를 묶어서 스토리로 녹여내서 드래프트 쓴사람이 더 1저자에 가깝습니다. 내가 주도적으로 데이터 다 뽑았고, 플롯도 다 하고, 드래프트도 다 썻는데? 다른사람이 갑자기 1저자로 들어갓다? 이거는 교수하고 그 1저자하고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거겠죠. 해당경우라면 연구윤리 위반이고 일 크게 터트려도 무방합니다. 요즘에 저런식으로 저자가로채기 못하는걸로 아는데...
2023.07.02
2023.07.02
2023.07.02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