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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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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댓글만봐도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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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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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완벽한 존재들이 아니고 대치동 강사도 아니죠 본인이 연구주제를 재밌고 새롭게 해볼수 있으면 된건데 그런 이야기는 없고 그냥 트집만 잡는 느낌의 글이네요. 장단점 중에 장점이 더 많으면 훌륭한 교수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왜 정애 이끌려 박사를 한건지 지금 불평 불만은 어디서 오는지. 공부안한다 머 안가르친다 이런거 말구요 박사과정으로서의 불만이 무엇일지요 학원 다니는거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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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사수가 있는것부터가 개인주의가 아님ㅋㅋ
혼밥이 디폴트고 구성원끼리 사담 한마디도 안하고 연구는 처음부터 혼자하는 랩 정도 되어야 개인주의죠. 그런 랩들 실제로 종종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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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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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적인 성적을 매기는 교육들에 대해서 전부 반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 대학 서열부터 없어질 필요가 있겠죠. 또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공계 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기초 4칙 연산 정도만 배우고, 관심 있는 학생만 바깥에서 심화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사유가 부족하여 인문학이 필요하고,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는데 이공계를 먼저 배워버리니 사유를 하는 법을 모르고 목소리를 내는 법도 모르고 세상엔 동물과 인간이 뒤섞여있죠. 이공계는 인간으로서 자립하고 나서 배워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 교육에서는 학생들 각자가 갖고 있는 가치의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져오고, 학생들은 그 주제와 관련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가진 다양한 가치들을 이해해나가는 겁니다. 평가가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서로 간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질적 평가뿐일 것입니다. 인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윤리적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학창시절의 이러한 훈련은 이후에 정치의 영역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의 고유한 경험과 대화를 통해 나눈 가치들로 각자가 책을 한 권씩 쓸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 책엔 분명 오롯이 '나'가 반영되어 있을 거고, 그것을 다시 다른 학생들과 돌려가며 읽는 겁니다.
만약 이런 세상이 펼쳐진다면, 타인의 인정과 존중이 여전히 쓸모없다고 우리가 생각할까요? 우리는 분명 다른 사람과 함께 교류하는 삶을 살려고 할 것입니다. 직업 간의 우열도 사라질지도 모르죠. 우리는 정치를 이미 학창시절에 배우고 있는 거고. 그리고 진짜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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