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하고 연구가 하고싶습니다. 분야는 아직 못 정했는데 회사의 사업부로 들어가는것 말고 연구직으로 들어가서 머리쓰고 창의적인 일 하고싶습니다.
핫한 분야가 휙휙 바뀐다 들어서 어차피 한 전공으로는 먹고살지 못할거 같은데, 어느 분야로 가는게 가장 범용성이 넓은지 궁금합니다.
ex) 촉매, AI, 공정설계,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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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9.08
맘에 드는 분야가 나오면 박사까지도 할 생각 있습니다
IF : 1
2023.09.09
작성자님 현재 상황이, 창업을 해서 법인을 만들껀데 어떤 아이템을 주력으로 해야할까요?를 묻는거랑 다를바없습니다. 회사만들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맘에드는 아이템 얻으면, 올인해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회사 운영하면 누가 당신의 회사에 투자해줄까요?
대학원도 똑같습니다. 학생 하나하나는 작은 스타트업 입니다. 교수가 학생의 가능성을 보고 연구비, 인건비를 투자하는 형태죠. 결국 대부분 교수눈에 보입니다. 이 학생이 연구를 하고싶은건지, 연구를 맛보고싶은건지요. 대학원은 학부때 본인의 전문성을 못찾아 찾아주는곳이 아닙니다. 대학원 입학전에 본인이 공부해보고, 어드분야에 어떤게 관심이가고 그분야에 뭘 해보고싶은지 정하셔야합니다. 이게 안되면 대학원 가서도 고통의 연속이되는거에요.
아직 다듬어지시지는 않았지만 열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감히 평가드립니다. 저도 이공계학도로서 어떻게 하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였고 현재는 수소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환경, 에너지, 국제 관계, 역사, 광물과 관련된 시사(국내도 좋지만 영국이나 미국 등 신뢰성 높은 해외 시사 저널을 추천) 자료를 많이 읽고 관련 배경 지식을 쌓다보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당위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정보와 경험이 모두 중요한전략 자산이라 생각하며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2023.09.08
2023.09.09
대댓글 1개
2023.09.10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