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졸업하면 분애따라서 회사 갈리고 교수는 요즘 대기업보다 인식이 안좋은데 실적에 왜이리 목 매달고 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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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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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위로?
2023.12.26
교수가 대기업보다 인식이 안좋다는건 누구 의견인가요..? 제가 대기업에는 안있어봤고, 정출연/학교에는 재직했고 재직중인데 전혀 공감하기 어렵네요.. ㅎㅎ 대기업과 교수직 둘다 붙은 사람들중에서 대기업을 선택할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런지요. 빅테크 기업이 아닌이상에요.
대댓글 3개
행복한 아리스토텔레스작성자*
2023.12.27
국립대+상위권 30개 대학 내 이렇게 들면 대기업 포기하고 갈만하지만 아니면 전부 대기업 선택하고 있습니다 학회에서나 연구실 내에서나 다른 대학원으로 징학한 친구나 이야기 하면 전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교수라는 직업을 선택하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이미 비용울 지불한 사람이나 지불중인 사람은 교수를 택하겠지만, 갈림길에 선 사람들은 기업을 택하는 경우가 늘어나는것 같네요.
이유는 교수에 대한 대우가 줄어드는것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큰것 같네요. 사실상 교수는 학위를 팔아야 돈을 버는데 대상이 적어지고 있으니깐요
기업과 교수를 동시에 붙으면 교수에 더 기울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n년포닥+교수 가능성 vs 대기업+장학금을 선택하라하면 과연 어떤걸 선택할까요?
물론 교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나이어린 교수나 국내포닥교수등이 임용되는 사례가 늘고있지만 아직까지도 저희세대에선 대기업이 더 매력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23.12.27
여전히 연구실 에이스들은 교수아니면 빅테크 노리는 거 같아요. 하지만 예전처럼 덮어두고 무조건 교수가 더 좋은 선택이지라는 분위기는 많이 줄어든 듯. 지방국립대 미만으로는 잘 안가려는 분위기도 확실히 생겼고
다만 imf 이후 20년간은 한국 사기업이 꾸준히 좋아지는 시기라서 그랬는데, 지금이 한국 경제가 성장 변곡점이 지나는 중이라면 추세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2023.12.27
저희세대라기에는 저도 전문연+과고테크로 박사학위를 빨리따서 해외포닥/정출연/학교 모두 경력이 조금있을뿐이지 30초반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삼성리서치나 네이버 카카오 등을 많이 가긴하는데, 솔직히 본인이 실력이 충분해서 교수직과 회사를 고민하다가 회사를 가는경우는 극소수고, 대다수는 본인의 한계를 정해두고 사기업으로 가는게 많죠. 그리고 애초에 국내에서 상위권 30개대학+국립대면 사실 거의 대부분학교 아닌가요.. ㅎㅎ 상위권 30위권에도 안드는학교면, 솔직히 해외포닥하고 가는경우는 못봤습니다. 저도 해외포닥 갈때 몇개대학/KIST 아니면 미국에 남을생각으로 갔었고요. 근데 이건뭐 학교/학과마다 분위기가 다를테고, 저희연구실이나 주변연구실이 해외포닥이후 학교로 많이가다보니 서로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작성자분 주변에서는 뭐 대기업을 선호할수도 있겠죠.
2023.12.26
가치관이 다른거임. 큰 돈이 따박따박 나오는게 지적인 탐구보다 좋으면 회사나 의대가는거고, 먹는것보다 알고싶은게 많으면 학계로 가는거지
대댓글 2개
2023.12.27
의대는 맞는데 회사는 따박따박 금액과 기간이 보장이 안된다는게 함정..
2023.12.27
공대는 회사보다 교수 수입이 높은 게 보통임
2023.12.26
확실히 졸업 임박하니까 느낀다. 남들 보다 조금 더 잘하고 잘 할 수 있다고 느껴서 포닥가는건데 근본적으로 비정규직 포닥 vs 삼성가서 회사원 하기 에서 전자를 택하기가 현실적 문제로 쉽지가 않네 ㅋㅋㅋ
2023.12.26
2023.12.26
대댓글 3개
2023.12.27
2023.12.27
2023.12.27
2023.12.26
대댓글 2개
2023.12.27
2023.12.27
2023.12.26
2023.12.26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