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자대에서 석박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광운대- 명지대보다 아래 있는 학교인데요.
교수님께서 연구 지도도 잘해주시고 코웍도 많이 하셔서, 제 논문실적은 웬만한 spk 학생들보다는 훨씬 좋은 편입니다. 같은 분야 spk 친구들도 저를 부러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 지도 교수님께서 하드캐리 해준다는 인식이 많이 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예를 들어 교수임용 등에서요 교수님께 도움을 많이 받은 건 맞지만.. 학벌보다 연구 실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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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4.01.23
그렇긴 한데, 문제는 학벌과 연구실적이 완전히 독립적인 게 아니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2024.01.23
해당 경우에 스스로 객관화도 필요함 교수님 없었다면 가능한 실적이었을지
참고로 교수님이 논문 완성할 때 까지 한 번도 코맨트 안하고 무슨 연구하는지도 모르고 들고가면 영어 대소문자만 지적해주는 교수님도 많음
대댓글 2개
2024.01.23
학벌이 낮으면 교수가 다 해줬다는 인식이 무조건 있을 건데... 이를 극복할 수 있게 스스로 정말 더 잘 해야할 듯
2024.01.23
교수 임용 관련해서는 최대 퍼포먼스는 자대 교수라고 생각하시면 마음 편함 요즘 실적 좋은 spk애들이 너무 많음
2024.01.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포닥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대댓글 1개
2024.01.23
이게 정답. 그 실적을 바탕으로 좋은 데 포닥 가고 거기서도 실적 나오면 깔끔하게 해결됨.
2024.01.23
교수님께서 도와주셔도 결국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그 정도의 실적은 나올 수 없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 더 열심히 하셔서 포닥 잘가면 좋은 직장 구할 수 있을 겁니다.
2024.01.23
학벌이 상당한 비중을 갖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 잖아요. 하지만 이를 극복해내신 소수의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은 전공불문하고 논문 보면 인정 될 정도의 성과를 달성하셨더라고요. 글쓴이도 독보적인 연구성과와 영어강의가 가능하시다면...., 힘들겠지만 실낱같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명문대 출신분들도 바늘구멍 통과만큼 힘들게 교수 되시는데요.
2024.01.23
본인 경쟁력에 대한 싸움입니다. 능력있으면 언젠가는 분명 빛을 봅니다. 학벌이 부족하면, 그에 준하는 실적이 있으면 커버되고요. 근데 문제는 학벌을 뒤집을만한 유의미한 실적차이를 두는게 쉽지만은 않다는 점이죠. 넷컴 한편 쓴 spk 학석박과 넷컴 한편에 적당한 IF10정도 저널을 쓴 지방대 학석박이 있다하면, 저라도 전자를 좀더 신뢰할것 같습니다. 다만, 넷컴 한편 쓴 spk 학석박과 NCS 본지 한편을 쓴 지방대 학석박이 있으면, 많은사람들이 후자에 대해서 더 좋게 평가할겁니다. 돌고돌아서 결국 본인 경쟁력의 차이라고 봅니다.
2024.01.23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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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2024.01.23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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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2024.01.23
2024.01.23
2024.01.23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