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디지털 회로에서도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안할수도 있지 않나요? 어차피 칩으로 만들어질거면 아키텍처에 집중하는게 맞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회로가 꼭 만들어져야한다면 아키텍처 분야는 왜 칩제작을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비슷하긴 할 것 같은데, 어떤 분야의 대우가 더 좋은가요? (= 어떤 회사 or 직무에 참여할 수 있나요?)
제가 아직 학부생이라 질문을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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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4.14
컴퓨터 아키텍처도 디지털 회로라는 분야의 일부입니다. 둘이 별도가 아니예요. 칩제작을 안한다는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키텍처 설계의 결과물은 모조건 칩인데 그럼 설계한건 어디로 간다고 생각하신건가요?
대댓글 2개
2024.04.14
Isca나 hpca같은 아키텍처 논문을 보면, 칩제작 후 파워 및 성능비교 없이 시뮬레이션 결과같은걸 주로 언급하는듯 해서요, isscc같은 디지털회로쪽은 칩제작, 칩사진, 파워측정 등을 꼭 첨부하더라고요
2024.04.14
그리고 아키텍처 학회 주로 쓰는 연구실, 회로학회 주로 쓰는 연구실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은데, 연구실도 나뉠만큼 이 두개의 연구분야가 다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컴퓨터 아키텍처와 디지털회로의 구체적인 차이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2024.04.14
아키텍처는 asic(칩제작) 없이 fpga로 코드 시뮬하는정도까지만 하고
디지털 회로는 custom asic으로 만들어서 report로 하더라구요. 여기서 custom의 이점은 기존 하드웨어 구조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더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대신 general purpose에선 약간 멀어지겠지만요
대댓글 1개
2024.04.14
감사합니다.
2024.04.14
저도 디지털 회로설계와 아키텍처는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많은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분야의 focus가 다른 것 같습니다. 디지털 회로설계는 "칩"에 초점을 맞춘다면 아키텍처는 "전체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는데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디지털 로직 레벨, OS 레벨, 그리고 workload의 특징까지 아울러서 고려하는 분야가 아키텍처라고 생각하고 이보다는 칩 그 자체에 집중을 하는, 꼭 범용 프로세서가 아니더라도 power 전달 로직이라던가 센서와 같은 로직 설계도 하는 분야가 디지털 회로설계가가 아닐까 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4.14
감사합니다.
2024.04.15
아키텍처는 높은 수준의 설계/디자인을 하는건축학과, 회로설계는 실제 시공을 건축공학과로 비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4.04.14
대댓글 2개
2024.04.14
2024.04.14
2024.04.14
대댓글 1개
2024.04.14
2024.04.14
대댓글 1개
2024.04.14
2024.04.15
대댓글 1개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