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황이 아주 빈번한 상황은 아니지만 아주 안 일어나는 상황도 아니니 레퍼런스 추가하고 최대한 다른 점을 어필해보세요
2024.04.18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차별점을 더 강조하시는 전략이 좋을듯 합니다. 지도교수님과 차후 전략에 대해 상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2024.04.18
바이오 쪽에서는 흔하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쉽게 말해서 디스커션에 reference 달고 선행논문과 차별점을 부각시키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팀의 논문에서도 우리가 주장한 A가 중요하다고 발표 했는데 우리의 연구는 이 논문의 결과와 일치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팀 논문에서 사용하지 않은 c라는 방법을 통해서 입증했고, 결국 우리의 연구와 지난논문은 A가 중요하다는 것을 지지/동의 (support/agree)한다.’ 이런방향으로 쓰면 됩니다.
메쏘드가 2개중 한개 중복되어도 좋습니다. 다르게보면 다른팀에서 한 연구가 우리팀에서 같은 메쏘드로 실험해도 재현성이 있는지 검증한거니까요. 거기에 추가로 중복되지 않은 1개의 메쏘드로 추가검증 한것이니 이부분을 어필하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목적과 내용으로 실험해도 차별성을 줘서 게재할 수 있으면 문헌적으로 좋습니다. 논문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A가 우리팀에서만 중요하다고 주장하는게 아닌 범용적으로 진짜 중요하다는 것에 힘을 실어주는거니까요. 리뷰 논문에 한 문장에 여러 레퍼런스 6-7개씩 달려있는 것들을 들여다보면 같은 목적으로 다른 방법을 써서 검증한 경우 등 이런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4.04.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바이오쪽은 아니지만, 조언 잘 새겨 듣겠습니다.
2024.04.18
글쎄요, 분야가 작다면 모를까 빈번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떻게 모든 논문을 다 확인하고 넘어가겠어요? 이 경우 표절한 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방법론이 하나는 다르다고 했는데, 결론이 같다면 과학적으로 봤을 때 해당 주장을 재검증하는 논문이 된 셈인 것 같네요. 다만 이 경우 연구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2024.04.18
생각보다 프로세스 비슷한게 많기는해요 그래서 그걸위한게 레퍼런스고요 잘 첨부하면 문제 크게 없을거같습니다
2024.04.18
논문 쓰면서 그논문 레퍼하고 차이점을 잘 적으면 됩니다. 물론 없는것보다야 못하지만 그렇게 포기하면 쓸 논문 없어요
2024.04.18
아이디어가 같은지 잘 체크해야죠, 아이디어가 같으면 저쪽에서 시비를 걸면 논문 철회가 가능합니다. 아이디어와 논리가 같거나 비슷하다면 자진철회하는 게 낫죠, 그대로 진행시키면 그냥 아류가 되는 겁니다. 표절이나 다름없죠,
2024.04.19
기존 논문을 인트로덕션에서 과거 사례로 언급하고, 그걸 보충하는 논조로 수정하셔도 무방합니다. 워낙 흔한 일이니까요.
2024.04.18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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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024.04.18
2024.04.18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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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024.04.18
2024.04.18
2024.04.18
2024.04.18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