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그 정도면 그냥 미박해도 되지 않나요? 실례가 안된다면 KAIST에 지원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2024.05.13
어.. 제가 엄청나게 뛰어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주변에 저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만족하고 발전이 없어지는 부류에 인간입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한 뒤에, 똑똑한 분들과 어울리면서 자극을 받아야 빡센 ai 쪽에서 살아남을거 같아서 일단 대학원 진학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4년~6년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박사를 도전하는건 개인적으로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연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고작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나 성공시켜서 논문낸 정도이니 아직 제가 연구가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석사부터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미국에서 널리고 널린 스펙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쩌는" 학교 석사로 들어갈 스펙은 전혀 되지를 않고, (실제로 지원했다가 거의 다 떨어졌구요) 붙은학교들도 훌륭한 학교들이지만 졸업까지 1억이상이 깨지는 학비로 인해서 포기를 하고 카이스트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KAIRI 진행하면서 랩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도 큽니다.
2024.05.13
그렇군요. 서로 화이팅 합시다!
2024.05.13
icmlcn 은 뭐임
2024.05.1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for Communication and Networking IEEE에서 주관하는거구요. 그렇게 높은 단계의 컨퍼런스는 아닌거같네요. 퇴사후에 제가 했던 연구들을 남은 동료들이 쓴거라.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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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24.05.13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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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024.05.13
2024.05.13
2024.05.13
2024.05.13
2024.05.13
2024.05.14
2024.05.13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