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연구실 음주문화로 인한 자퇴 고민중입니다

2024.05.19

21

7943

안녕하세요, 석사과정 1학기차인 햇병아리입니다.
저는 주량이 반 병입니다. 몸이 알코올을 잘 받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도 아닙니다.
저희 연구실은 회식이 상당히 잦은 편이고, 매 회식때마다 거의 토하기 직전까지 술을 먹입니다.
먹다보면 는다, 술 늘려라 라고 하며 강요하는것이 너무 당연하고, 그런 문화를 교수님이 주도하십니다.
가끔은 점심식사 때, 랩미팅때 테이블에 술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학부 시절에도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기에 짧은 학부연구생, 현재 석사과정중에 몸 건강이 무너지는게 느껴져서 이 연구실에 더 있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제 관심 분야와 연구실의 연구 분야가 어느정도 맞았기에 이 분야를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석사를 지원했지만 더이상 건강이 무너짐과 함께 이런 문화 밑에서 더 무언가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다는 열정이 남김없이 사라졌습니다.
술을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분은 뭐 술 때문에 그러냐고 더 버텨보라고 하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습니다. 음주 자체를 좋아하지 않고 몸에도 잘 안 맞는 사람을 이해하는 날이 언젠간 올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1개

춤추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4.05.19

교수가 이상한 겁니다. 그냥 빨리 자퇴하시는 게 나을지도. 저희 연구실은 아예 저녁 회식 자체가 없습니다. 가끔 하는 점심 회식도 그냥 밥만 먹고 끝.

대댓글 3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4.05.19

그런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봤자 인생에 도움 안될듯요. 다른 핑계 대고 나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4.05.19

요즘 시대에도 그런 곳이 있어요?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