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 석사과정으로 대학원을 들어가게 되었어요. 우리 실험실에 있는 석사과정 박사과정 분들은 전부 저를 제외한 신입생들을 인수인계하여 손이 부족하기에..교수님께서 포닥분한테 저의 사수역할을 맡으라고 임무를 주셨습니다. 아직 포닥분께서 따로 부르시는건 아직없어요.. 그래서, 포닥분께 실험 툴이나 방법을 배우는 분이 계시면, 저는 그냥 옆에 슬그머니 가서 보고있는데…. 그냥 제가 말하기전에 배우는사람들이랑만 얘기를 나누더라고요.. 뭔가 제가 없는 사람 취급당하는거같고.. 처음이여서 그런거겠죠..? 그러다 실험과정에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면 답은 해주세요.. 아까 그런 모습을 보셔서 그런지.. 박사과정 누나께서 절 불러서 다른애 가르칠겸 실험과정 같이 알려주시고.. 그거 끝나니까 포닥분이 와서 보고 따라할수있겠어? 넌지시 말거는데..
솔직히 포닥짬인데 가르치기 싫어서 그런거겠죠? 아니면 먼저 요구를 해야 답이오는 성격이실까요? 출근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혼자 살아남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진짜 큰일나겠다싶어 밤까지 실험툴 관련 프로토콜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상세히 공부중인데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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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1.07
그 정도면 그 포닥분께서 사수 역할을 굉장히 잘해주고 계신겁니다. 원래 뭘 따로 가르쳐주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스스로 연구해보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물어보라고 사수를 붙여주는거지 원래 사수는 떠먹여주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2025.01.07
대댓글 2개
2025.01.07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