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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90% 가 특정 기업 가는 경우는 뭔가요?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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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하는 연구실들이 설카포에 있는데, 저는 이 분야를 공부한 다음
해외포닥을 가고 교수가 되고싶습니다.

제가 특히 원하는 연구실이 한 20년 정도 된 랩실인데도
졸업생 90%가 특정 대기업에 취업하고, 해외 포닥을 간사람들이 전무합니다..

논문이 나오긴 하는데 엄청 쏟아지는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연구실 인원 10~ 15명, 총 논문 1년에 5 ~ 6편 정도)
또한 논문들이 전부 국내 교수님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연구실은 기업과제 위주이고
해외포닥으로 좋은 자리 잡기 힘들다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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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8.14

아무래도 그렇지 않나요?
뭐 아예 못간다~ 이건 아니지만
기업과 교수님이 서로 관계가 있다거나 하는 곳도 종종 있어서 포닥 생각이라면 다른곳도 좀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25.08.14

해외포닥은 원래 본인 실적으로 혼자 뚫는거임.. 그냥 그 연구실은 랩실하고 대기업하고 연계가 잘 되있어서 드가기 쉬우니, 그냥 박사받고 거기 가는 선택을 본인들이 하는거임. 포닥 가고 싶으면 본인이 컨택해서 가면 됨.
중요한건 실적이 잘 나오는 연구실인지가 중요하지. 논문 개수는 분야마다 달라서 잘 모르겠고, 국내 교수/인원으로만 있는 경우는 평범한거임. 논문이 비슷한 분야 다른 연구실 대비 잘나오냐/높은 저널이냐 가 중요한거.

번외로 나는 교수가 이어주는 해외 포닥을 겪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좋게는 안보임. 인맥으로 드가는거니;
물론 열등감일수도 있는데, 나는 진짜 해외 포닥 뚫으려고 악착같이 컨택하고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이라.. 결국 해외포닥 가서 주위에 지도교수가 꼽아줘서 더 높은 학교 간 애들보다 내가 실적 더 잘내고 잘했음.
내 말은 스스로 뚫어야 그 뒤도 잘 할 확률이 크고, 그게 다 경험이다 이말입니당

2025.08.14

미박을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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